25일(현지시간) 영국 바클레이즈가 여러 애플 공급 업체와의 논의를 기반으로 아이폰12의 구성품에는 이어팟과 충전기가 제외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는 밍치궈 등 해외 외신 및 트위터리안이 꾸준히 예측한 루머이며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아이폰12는 패키지에 USB-C 라이트닝 케이블만 동봉된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밍치궈는 앞서 애플이 아이폰12에 이어팟을 제외시킨 후 에어팟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자연스레 에어팟 판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루머가 사실일 경우 아이폰12 구매자는 이어팟과 충전 어댑터를 별도 구매해야하며, 만약 품목은 제외하고 가격은 유지된다면 구매자는 이중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단점이 발생된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아이폰12의 출시가를 649달러(한화 약 78만원)에서 1099달러(한화 약 132만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12는 출시 전 다양한 루머를 생성하고 있다. 특히 20W 충전기를 패키지에 동봉하여 판매한다는 루머는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았는데, 만약 20W 충전기를 패키지에 동봉해준다면 이는 아이폰12 전 시리즈가 아닌 아이폰12 프로에 한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가로 바클레이즈는 아이폰12을 9월 행사 때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나 출시 일정은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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