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런칭 중인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에 유사 앱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데, 이에 지포스 나우와 구글 스태디아가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한 웹 앱 형식으로 iOS 플랫폼에 진출한다.

엔비디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iOS 사파리 앱을 통해 지포스 나우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파리를 통해 지포스 나우 웹 페이지에 접속해 경험할 수 있다. 아직은 하드웨어 제한상 키보드/ 마우스 전용 게임은 플레이할 수 없고, iOS 사파리에서 지포스 나우 게임을 위해서는 게임 패드가 필요하다.
the verge에 따르면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이어 구글 스태디아도 웹 앱 방식으로 iOS 지원을 계획 중이다. 10월 초 MS가 웹 앱 방식으로 xCloud의 iOS 지원 계획을 밝힌데 이어 주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iOS에서 서비스될 예정으로, MS는 xCloud 서비스의 iOS 지원을 2021년 초로 계획 중이다.
한편, 애플은 이미 독자적으로 검수를 통과한 게임이라도 앱 스토어를 통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대상 게임이라면 별도의 검수가 필요하다는 정책을 세워 경쟁 서비스에 대한 진입 장벽을 세워 비판 받고 있다.
이에 MS와 엔비디아, 구글은 웹 앱 방식의 서비스를 통한 우회를 결정했는데, 애플이 또 다른 진입 장벽을 세우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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