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로켓 레이크는 인텔 400 시리즈 칩셋 중 B460과 H410 기반 메인보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는데, 일부 Z490 칩셋 메인보드에서도 로켓 레이크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보통 CPU 전압은 코어를 담당하는 VCore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은 세부적으로 코어 디스플레이(VGT), 시스템 에이전트(VCCSA), 입출력(VCCIO), 메모리(VCCM), 유지 전압(VCCST), 클럭 유지 전압(VCCST_PLL)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전압 제어가 이뤄진다.
11세대 로켓 레이크는 10세대 코멧 레이크와 달리 이 중 시스템 에이전트 전압(VCCSA)가 SVID로 바뀌어 CPU에서 직접 제어되므로, 일반적인 PWM을 이용한 제어가 불가능해 특정 규격을 만족하는 PWM이 사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메인보드는 칩셋이 Z490이나 H470인 경우에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한 로켓 레이크 지원이 불가능한데, 관련 소식을 전한 smzdm.com에 따르면 Z490 칩셋 메인보드 중 현재 7종의 모델이 로켓 레이크 지원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460과 H410의 로켓 레이크 미지원과 관련해 로켓 레이크는 IO 전압(VCCIO)을 세 가지로 나누어 제어하는데(VCCIO_1_2_0), 해당 칩셋들은 이중 1번과 2번에 대한 연결이 끊겨 있다. 인텔의 설계에 따르면 소켓 자체는 해당 라인에 연결되어 있지만 칩셋에서 해당 라인의 핀이 제외되어 있어 물리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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