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일랜드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Manna Drone Delivery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아일랜드 고객이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탭 S7, 갤럭시 워치3, 그리고 최근 출시한 갤럭시 A 시리즈 등이 포함된 최신 갤럭시 기기를 구매할 때 드론 배송을 지원할 거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판매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제공하는 아일랜드 드론 배송 서비스는 최초 아일랜드 온라인 스토어 주문부터 배송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엔드 투 엔드 비접촉식 경험을 제공하며, 오란모어(Oranmore) 지역의 고객을 시작으로 향후 아일랜드 전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드론 배송을 담당하는 Manna는 맞춤형으로 개발한 항공 우주 등급 드론을 사용해 제품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송하는데, 50~80미터의 고도와 60kph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여 3분 이내에 오란모어 지역에 있는 고객의 주소로 배달 가능하다.
드론 배송 옵션은 오늘부터 삼성전자 아일랜드 온라인 스토어(Samsung.com/ie)를 통해 갤럭시 기기를 구매하는 오란모어 지역 고객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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