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다이블로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출시를 연기했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에 따라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 종반 콘텐츠를 다듬는 중이며,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가 처음 발표했던 2021년 내에 구현되기 힘들기 때문에 목표 출시일을 2022년 상반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연기된 기간 동안 게임 전반을 대폭 개선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며, 이러한 변경 사항은 향후 베타 테스트 계획과 함께 게임에 구현될 거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 콘텐츠는 PvE 중심의 공격대(가칭) 콘텐츠 추가, 현상금 사냥 시스템 개선, 도전 균열 보상 재료의 향상과 함께 PvP에서는 상대 찾기, 순위 산정, 직업간 밸런스, 처치 시간, 그 외의 결정적인 요소들을 검토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전장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외에 컨트롤러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요청에 대해서는 아직 터치스크린 조작을 컨트롤러로 매끄럽게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며, 향후 베타 테스트가 다가올 때 이와 관련한 소식을 더 전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장비 면에서 전반적으로, 특히 캐릭터로 최고 레벨을 찍은 플레이어들이 최고 등급의 전설 장비를 더욱 탐내도록 하는 방법을 여러모로 강구 중이며, 비공개 알파에서 지나친 게임 몰입을 방지하지 위해 도입했던 '주간 경험치 한도'를 개선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시리즈 가운데 지난 달 24시즌이 시작된 디아블로3와 이번 달 베타 테스트에 이어 다음 달 정식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만 올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디아블로4는 아직 개발 중이며 정식 출시 일정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안드로이드 기기만을 대상으로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다음 베타 테스트에서는 iOS 기기를 포함해 컨트롤러 지원 등 테스트 범위가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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