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27일(현지시간) 2022년 3분기 재무 결과 보고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53억 달러의 매출과 13.4%포인트 하락은 45.9% 매출 총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무려 85%가 줄어든 10억 달러에 그쳤으며, 주당 순이익도 0.25달러로 감소했다.


이 같은 3분기 실적 악화는 인텔의 주요 매출을 담당하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과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DCAI) 부진으로 인한 것으로 각각 지난 해 같은 기반보다 매출이 17%, 27% 하락한 81억 달러와 4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 하락보다 영업 이익 하락률이 훨씬 커서 CCG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81억 달러였으나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17억 달러에 머물렀고, DCAI 그룹의 경우 영업이익이 99%가 하락하는 등 사실상 3분기에 이익을 전혀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및 에지 그룹(NEX),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 그룹(AXG), 모빌아이 등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올랐으나, AXG 사업부는 영업 손실이 더 늘었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의 경우 매출도 줄고 영업 손실은 커졌다.
인텔은 3분기 결과에는 초기 비용 절감 조치를 반영한 6억 6,400만 달러의 구조 조정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3년에 3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으로 80~100억 달러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은 2022년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140~1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며, 거시경제적 역풍을 반영하여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30~640억 달러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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