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인텔 플랫폼의 통합 그래픽은 AMD(구 ATI)의 통합 그래픽보다 부족한 성능에 경쟁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12월 14일부터는 이러한 상황이 역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가 확인되었다.

긱벤치의 OpenCL 테스트로 포착된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통합 그래픽의 OpenCL 성능이 포착되면서 이같은 기대가 가능해졌는데, 해당 테스트는 ASUS Zenbook 14 UX3405MA의 내장 그래픽 OpenCL 점수가 33948를 기록했다.
이는 라이젠 7940HS와 라이젠 7840U에 탑재된 최상급 통합 그래픽 라데온 780M보다 높은 성능이다. 단지, 모바일 플랫폼의 경우 시스템 구성에 따라 상당한 성능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칩이 쓰였다 해도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긱벤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면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기반의 다른 시스템은 이번 ASUS 젠북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AMD와 거의 성능 경쟁이 무의미한 수준이었던 인텔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경쟁 가능한 수준을 달성한 것은 사실로 판단되며, 이로서 소비자들의 노트북 선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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