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PC와 노트북은 보통 사용 장소가 정해져 있다. 강의실이나 도서실, 집이라면
업무나 공부를 위한 책상 등. 하지만 꼭 이런 곳에 공유기 설치가 가능하지는 않고, 가능하다 해도, 현장의 구조상 무선
신호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익스텐더나 이지 메시 같은 기술이 개발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
무선 확장도 쉽지 않은 경우에는 장거리 케이블과 결합된 무선 랜 카드를 생각해볼 수 있다. 본체에 딱 붙은 무선 랜 카드에
비해 신호 수신이 원활한 위치 탐색을 통해 보다 쾌적한 네트워크 경험이 가능해진다.
270˚-90˚ 회전 안테나와 USB 케이블로 안정적 신호 위치 탐색
ipTIME AX2000T-UA는 리얼텍 8832BU 칩셋 기반의 USB 무선 랜
카드다. 와이파이 6(802.11ax) 규격으로 2.4GHz와 5GHz 듀얼 밴드를 지원, 2Tx-2Rx 구조로
2.4GHz 밴드에서 574Mbps, 5GHz 밴드에서 1201Mbps의 최대 링크 속도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6 규격은 다양한 장치가 사용될 때 트래픽 관리 효율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OFDMA 기술과 MU-MIMO, 사용 중인 기기에만 와이 파이 신호를 전송해 신호 효율을 높여주는 빔포밍 기술도
지원한다.
신호 수신을 위한 안테나는 5dBi 출력의 듀얼 구성으로, XY 평면에서 270˚, 상하
90˚ 회전이 가능해 랜카드 본체 기준으로 신호 수신이 원활한 위치로 안테나 방향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WPA-PSK, WPA2PSK, WPA3ASE,
802.1x/AES, TKIP 암호화를 지원한다.
2.4GHz와 5GHz 듀얼 밴드 대역폭이 최대 1800Mbps에 달하는 만큼, PC와의
연결은 5Gbps 대역폭의 USB 3.2 Gen1 규격을 채택했다. 무선 대역폭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대역폭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병목 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90cm로, 방향 조정이 가능한 안테나와 함께 쉽게 무선 신호 수신이
원활한 곳에 배치할 수 있다.
ipTIME AX2000T-UA 무선 랜카드 본체의 하단에는 내부 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와 함께 월 마운트 용 홈, PC 케이스나 장식장 등 철제 제품에 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자석이 실작되어 잇다.
자력으로 인한 고정 시 표면 손상을 방지하고, 바닥면에 고정할 때 제품 냉각을 위한 공기
흐름을 위한 공간 확보용 피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내 와이파이 신호는 내가 챙긴다, ipTIEM AX2000T-UA
와이파이는 무선의 편리함을 바탕으로, 성능을 발전시켜오며 IT 시대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진다. 개인에 따라 사용 환경이 다르기에 단 하나로 모든 이들을 만족 시키는 제품은 없다. 때문에 여러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번 기사의 ipTIME AX2000T-UA도 와이파이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나온 제품 중
하나다.
와이파이 6 규격을 바탕으로 2.4GHz와 5GHz 듀얼 밴드, 총 1800Mbps
수준의 대역폭을 지원하고, 약 90cm 길이의 케이블과 자석 고정 방식 및 월 마운트 고정 방식 지원, 회전 가능한
5dBi 듀얼 안테나로 최적화된 신호 수신 환경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인터페이스 케이블과 듀얼 안테나 때문에 스틱형 USB 무선 랜 카드보다 휴대성은
아쉽지만, 그만큼 성능에 민감한 이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영상] ASUS의 100만원대 게이밍 공유기, 그리고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 공유기가 살아남는 법 (ft ROG Rapture GT-BE98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