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배포한 윈도우11 프리뷰 업데이트를 긴급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사용자 환경에서 설치 과정 자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보고된 데 따른 것으로, 다행히 이번 문제는 업데이트의 '설치' 문제에 국한된 것으로, 시스템 파일 손상이나 다른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문제가 발생한 업데이트는 3월 말 공개된 선택적 프리뷰 업데이트(KB5079391)로, 일반 보안 패치가 아닌 사전 테스트 성격의 업데이트다. 그러나 배포 직후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설치가 반복적으로 실패하거나 진행이 멈추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해당 오류(0x80073712)는 내부 시스템 구성 요소 파일이 누락되었거나 손상된 것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택적 업데이트라는 특성상 '최신 업데이트를 즉시 받기' 옵션을 활성화한 일부 사용자 중심으로 영향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MS는 문제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업데이트의 배포를 중단한 상태지만 연달아 업데이트관련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회사의 업데이트 관리 및 배포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에 또 다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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