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NetApp)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양사는 최근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기업의 AI 및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를 이동·관리해야 하는 복잡성과 높은 비용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 넷앱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인프라를 대폭 변경하지 않고도 AI 워크로드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넷앱은 이날 멀티 클라우드 환경 간 데이터 이전을 간소화하는 '넷앱 데이터 마이그레이터(NetApp Data Migrator, NDM)'를 정식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복잡한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환경 간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 플렉스 유니파이드 서비스 레벨(Google Cloud NetApp Volumes Flex Unified Service Level)'을 정식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단일 스토리지 풀에서 파일과 블록 스토리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세계 모든 구글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돼 데이터베이스, 고성능 컴퓨팅(HPC), 전자설계자동화(EDA), VMware 환경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앱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넷앱은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강화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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