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공급하는 GDDR6 메모리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중국 하드웨어 업계 정보 공유 채널인 Board Channels을 통해 공유된 것으로, 구체적인 인상 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MD는 10월 1일부터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공급하는 GDDR6 메모리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AMD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GPU와 GDDR6 메모리를 함께 공급하고, 제조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기판과 전원부, 쿨링 시스템 등을 설계해 완제품을 생산한다. 따라서 GDDR6 공급 가격이 상승하면 그래픽카드 제조 원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메모리뿐 아니라 그래픽카드 제조에 필요한 다른 부품들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대만 BenchLife에 따르면 최근 PCB와 표면실장 부품(SMD) 등 다양한 부품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이 가운데 메모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제품은 현재 주력 제품군인 라데온 RX 9000 시리즈로 예상되지만, 제조사별 상황에 따라 대상 모델과 인상폭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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