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의 신작 개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기존 개발사인 EA DICE 대신 헤일로와 데스티니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가 개발을 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소식은 게임 전문지 Electronic Gaming Monthly(EGM)의 루머 칼럼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3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맡을 개발사를 물색 중이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를 즐기는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으로, EA DICE가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배틀프론트와 배틀프론트 2를 선보였다. 특히 배틀프론트 2는 출시 초기 과도한 과금 시스템으로 논란을 겪었지만, 이후 시스템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평가를 회복했다.
2020년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꾸준히 이용자를 확보해 왔으며, 2025년에는 다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스팀 동시 접속자가 약 3만 6,000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가 후속작 개발을 검토하는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된다.
개발사 후보로는 기존 시리즈를 제작한 EA DICE와 함께 번지가 거론되고 있다. 번지는 헤일로와 데스티니 시리즈를 통해 FPS 게임 개발 역량을 입증한 스튜디오로, 데스티니 2의 스타워즈 테마 콘텐츠를 통해 루카스필름과 협력한 경험도 있다.
과거 EA는 스타워즈 게임의 독점 개발 및 유통 권한을 보유했지만 해당 계약이 2023년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배틀프론트 시리즈가 반드시 EA DICE에서 개발될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번지가 실제 개발을 맡게 될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데스티니 2와 마라톤 등 기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추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개발 인력과 자원 확보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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