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02-04-04 19:02
[칼럼]

보드나라 & pcBee 공동기획. 긴급진단! Geforce4MX 문제있다! 호환성과 대책은?

금번 기사는 보드나라와 종합포털 커뮤니티 pcBee(http://www.pcbee.co.kr)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하였음을 밝힘니다.

글: PCBee 박창신(indigo@pcbee.co.kr)
테스트: 보드나라 장홍식(potatotree@bodnara.co.kr)

완벽한 제품을 향하여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한다. 컴퓨터 분야에서도 이러한 사실은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어 완벽한 소프트웨어가 있을 수 없고, 완벽한 하드웨어가 있을 수 없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개발을 마치면 알파 테스트, 베타 테스트를 거쳐 수많은 문제점(버그라고 부른다)을 수정하고 정식 버전을 출시하게 된다. 출시 후에도 이러한 버그 수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흔히 말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버그나 문제점, 기능 향상이 이루어 지게 된다.

수 십만명이 개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OS 조차도 서비스 팩이나 윈도우 업데이트와 같은 방식을 통해 문제점이나 기능 향상을 하고 있으며 윈도우 98과 같이 출시가 수 년이 지난 제품도 현재까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수 십만명이 개발한 윈도우도 가끔 이러한 에러를 보인다!

 

하드웨어 분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최초 출시된 그래픽 카드나 메인보드는 엔지니어링 샘플(Engineering Sample)이라 불리며 각종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보안, 수정하게 되며 모든 문제점이 수정되었을때 완제품이 출시되게 된다. 물론 이렇게 출시된 완제품도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경우 펌웨어라고 할 수 있는 BIOS의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버그 및 기능 수정, 이를테면 보다 빠른 프로세서의 지원같은 기능을 첨가하게 된다.

이러한 BIOS의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메인보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칩셋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칩셋 자체를 리콜했던 일도 있었다. (이전에 펜티엄 II, III 프로세서용 칩셋인 i820 메인보드를 떠올리면 될 것이다.)

 

칩셋의 결함으로 전량 리콜을 해야만 했던 인텔의 i820 칩셋 메인보드

 

다양한 하드웨어 조합 문제

여기서 본 기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세상에 결코 완벽한 제품은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현재 컴퓨터 시장에는 수많은 제품이 제조되어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인텔 i845 칩셋을 사용했다 할 지라도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된다. ASUS, ABIT, Tyan, Supermicro, ECS, MSI, Shuttle, Gigabyte...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는 이 시점에 100%의 완성도를 가진 제품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쩌면 무리일 수도 있다.

더구나 메인보드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이 아니다. CPU와 각종 확장카드(그래픽 카드, 랜카드) 등이 장착되어야만 작동을 하는 컴퓨터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장치이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확장 카드들이 장착된다. 이 때문에 또 한번의 호환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수 십여개의 부품들로 구성된 PC에서 각각의 조합을 모두 검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A라는 제조사에서 만든 메인보드에 B라는 제조사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문제가 없으나 C라는 제조사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듯 셀 수 없는 여러가지 조합에 의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제조사에서도 이러한 수 백, 혹은 수 천가지의 조합에 의한 테스트를 일일히 실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대부분은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제품만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여러 제품들의 조합에 의한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대기업의 완제품 PC에 비해 비록 가격은 저렴하지만 조립 PC가 가지는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가 바로 이러한 조합에 의한 문제점이며 조립 PC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GeForce4 MX

 

신제품 출시때 마다 발생하는

지난 2월에 등장한 nVIDIA의 GeForce4 MX 그래픽 프로세서는 기존 GeForce3의 문제점을 보강하고 성능을 대폭 강화한 매우 탄탄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안정적인 제품이었다. 그러나 초기 제품에서 각종 메인보드들과 호환성에 관련하여 문제점이 불거졌으며, 이러한 사실은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져 구매 심리는 위축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GeForce256 그래픽 프로세서가 최초로 등장하였을 때 그래픽 프로세서의 소비전력 문제로 인한 메인보드와의 호환성 문제와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으며 그때 당시 GeForce256 그래픽 프로세서의 문제는 그래픽 카드에 보조 전원 커텍터 (일반 드라이브 전원용 커넥터)를 장착하는 식으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도 했다.

 

GeForce 256 그래픽 카드, 이 제품 역시 여러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출시되고 있는 GeForce4 MX 그래픽 프로세서 제품군에 대한 이러한 현상은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초기 제품의 경우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아예 부팅이 불가능한 현상을 보여주었으며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라도 몇몇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동작 후 시간이 흘렀을 때 문제 현상을 보여주는 듯 너무도 다양한 문제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괄적인 현상 또한 찾을 수 가 없었다.

현재 대부분의 GeForce4 MX 그래픽 프로세서 관련 제품은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메인보드 제품을 통해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출시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GeForce4 MX 그래픽 카드들을 테스트하여 자사의 제품이 GeForce4 MX 그래픽 카드와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은 이미 일반 시장에 너무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와 그래픽 카드 제조사 혹은 유통사에서 위와 같이 각종 테스트를 통해 입증을 하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이미 문제점이 있는 제품으로 인식이 되어 GeForce4 MX의 제품 시장이 너무도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기자의 판단으로 이러한 사실은 다소 과장되어 있는 것으로 느껴지며 이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이 그래픽 카드 구입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사실은 이러한 인식과 다르게 대부분의 문제점이 해결된 것으로 보이며, 문제점이 있는 제품의 경우 제품 무상 교환이나 수정에 의해 문제점을 수정 받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테스트에 사용된 8종의 그래픽 카드 제품

 

이에 보드나라와 pcBee에서는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nVIDIA GeForce4 MX 440 그래픽 카드들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메인보드 10여종을 선택하여 이러한 호환성 문제에 대해 검토를 실시하였다. 인터넷과 일부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GeForce4 MX 그래픽 카드의 문제점이 어느 정도인지 신빙성을 가지고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삼기 바란다.

 

확장 카드와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확장 카드들은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칩, 혹은 칩셋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픽 카드의 경우 그래픽 프로세서가 핵심을 이루며, 랜카드의 경우 이더넷 칩이 중심이 된다.

이러한 칩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통 몇 종류의 회선이 필요하다. 하나는 칩들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데이터 회선이며, 두번째로 칩을 제어할 수 있는 제어회선, 세번째로 칩의 동작을 위한 주파수를 입력해주는 클럭 입력 회선, 마지막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전원 공급 회선이 사용된다. 물론 이러한 예는 통상적인 예이며 콘트롤러나 칩, 혹은 프로세서라 불리우는 반도체들이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AGP나 PCI 확장 슬롯은 여러개의 핀을 통해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다.

 

이러한 회선들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PCI 슬롯이나 AGP 슬롯과 같은 장치를 통해 연결이 된다. 물론 AGP 슬롯이나 PCI 슬롯은 표준 규격에 의해 만들어진 확장 슬롯이기 때문에 어느 특정 업체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PCI나 AGP 슬롯 규격에 맞춰 제작된 장치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장치이다.

따라서 PCI나 AGP용 확장 카드를 제조하는 제조사의 경우 규격에만 맞추어 제조하게 되면 메인보드 제조사에 관계 없이 어떠한 메인보드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된다.

 

AGP 확장 슬롯은 무려 66MHz로 작동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100% 완벽한 제품을 제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더구나 33MHz, 혹은 66MHz나 되는 고속으로 작동하는 확장 슬롯에서 조그마한 실수는 데이터 오류나 장치 인식 불가, 불안정한 작동 등의 현상을 야기하게 된다. 그만큼 현재 출시되고 있는 컴퓨터 장치들은 초고속으로 작동하게 되며 차후 출시될 PCI-X와 같은 경우 무려 133MHz라는 어마어마한 고속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더 심해질 것이다.

 

문제가 왜 발생하는가?

본론으로 돌아와 이제 nVIDIA의 GeForce4 MX 제품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자. NV17이라는 코드명으로 출시된 GeForce4 MX 그래픽 프로세서는 기존의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GeForce2 MX 제품군을 대처할 제품으로 기존의 GeForce2 MX에 비해 약 2~3배 가량 향상된 성능과 Quincunx와 같은 향상된 알고리즘에 의해 구현되는 안티알리아싱, 그리고 다중 디스플레이를 위한 보다 향상된 nView 등 매우 강력한 기능들을 지원하는 최신의 그래픽 카드이다.

 

그러나 제품의 출시와 함께 시장에는 GeForce4 MX 그래픽카드가 일부 메인보드와 호환성의 문제로 부팅조차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도 이러한 문제점을 격어 이 문제점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다.

 

메인보드와 GeForce4 MX 440 그래픽 카드와의 호환성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출현한지 약 한달정도 되어가는 현재 시점에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GeForce4 MX 그래픽 카드의 구입을 망설이고 있으며 실제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들도 자신의 제품이 언제 어떠한 경우 문제점이 발생할지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점의 여러가지 현상으로 나타난다. 아에 부팅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3번중에 1번은 작동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부팅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운이 되는 현상, 또는 글자가 모두 깨져나오는 현상, 화면의 일부가 깨져 나오는 현상 등 가지각색의 현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은 왜 발생한 것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일까?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작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국 문제는 PCI Reset 신호!

그래픽 카드가 메인보드에 인식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에서 일정한 신호를 그래픽 카드에 보내 그래픽 카드 장치를 인식하기 위한 신호인식이 필요하다. 그러한 역활을 하는 것이 'PCI Reset Signal'이다.

 

PCI Reset 신호를 이용하여 장치를 인식하게 된다

 

메인보드에서는 메인보드의 확장카드에 장착된 장치들에게 ‘PCI Reset’ 신호를 보내어 각각의 장치들은 인식한다. 컴퓨터를 처음 시동하면 각각의 확장 슬롯에 어떠한 장치가 장착되었는지 디스플레이 되는 화면이 바로 이러한 PCI Reset 신호에 의해 인식되는 장치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확장 슬롯에 장착된 장치들을 보여주는 화면

 

만일 메인보드가 보내는 ‘PCI Reset’ 신호에서 장치가 응답을 하지 않거나 메인보드가 인식할 수 없는 신호를 보내는 경우 메인보드는 이러한 장치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며 이 경우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로 인식된다.

 

메인보드에서 장치를 인식하는 순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nVIDIA의 GeForce4 MX 제품군은 이러한 PCI Reset 신호의 전달과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며 이 때문에 장치가 인식이 되지 않아 부팅조차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전에 출시되었던 GeForce2 MX와 같은 제품군과 경쟁사라 할 수 있는 ATi의 제품군은 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eForce4 MX 제품군의 경우 이러한 PCI Reset 신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이것은 그래픽 프로세서나 i845, VIA P4X266과 같은 칩셋의 문제가 아닌 nVIDIA의 레퍼런스 회로상의 설계가 초기부터 이렇게 민감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며 이처럼 민감하다 보니 PCI Reset 신호 전달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메인보드 제품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NV25라는 코드명으로 출시된 nVIDIA의 GeForce4 Ti의 경우 이러한 민감한 신호에 대처할 수 있는 예비회로가 있어 메인보드에서 약간의 신호가 차이가 나더라도 이러한 오류를 무시할 수 있으며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PCI Reset 신호가 일치하는 경우

 

위 그림처럼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신호가 일치하는 경우 아무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PCI Reset 신호가 불일치 하는 경우


 

그러나 위의 그림처럼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의 PCI Reset 신호가 불일치 하는 경우 문제점이 발생한다.

위의 그림을 살펴보면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신호가 불일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메인보드에서 그래픽 카드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며 메인보드는 부팅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부팅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호의 어느 정도 수준의 오류 혹은 여유폭은 제품마다 가지각색으로 다르다. 따라서 동일한 제조사에서 제조된 제품이라 할 지라도 어떠한 제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비해 어떠한 제품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거나 아에 작동하지도 않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만일 그래픽 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그래픽 카드에 내장되어 있는 그래픽 카드 BIOS를 메모리에 읽어들이게 되고 그래픽 바이오스의 내용이 모니터에 출력된다.

 

그래픽 카드의 BIOS가 정상적으로 메모리에 인식된 경우 BIOS 문구가 나타난다

 


만일 정상적을 부팅하는 경우라면 위와 같은 그래픽 카드의 BIOS 문구가 모니터에 출력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GeForce4 MX 문제의 경우 메인보드가 PCI Reset 신호의 문제로 인해 그래픽 카드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며 때문에 위와 같은 그래픽 카드 BIOS 화면조차도 진입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재 대부분의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인지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제조시 이러한 문제점을 적용하여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 출시된 제품의 경우 하드웨어적 수정이나 제품교환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수정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 테스트에 의한 검증

그렇다면 현재 시중에 출시된 GeForce4 MX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의 문제점을 어떠할까? 현재 국내에서 상당히 큰 규모로 필드테스트(Field Test)를 실시하고 있는 보드나라(www.bodnara.co.kr)의 도움을 받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테스트를 실시하여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16종의 메인보드들

 

이번 GeForce4 MX는 경우에 따라 부팅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단 한번의 테스트가 아닌 6번의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재조립이나 운영체제 재설치 등, 최대한의 경우의 수를 적용하여 실시하였음을 밝힌다.

 

테스트 설정

 

인텔시스템

AMD시스템

CPU

인텔 펜티엄4 1.6GHz
(코드명 : 노스우드)

AMD 애슬론 XP 1800+

메모리

삼성 PC2100 256MB (DDR266)

파워서플라이

세븐팀 300W

그래픽카드

Altos GeForce4 MX 440 (알토스씨엔씨, www.altos.co.kr)

ABIT Siluro GeForce4 MX 440 (엠에스디, www.abit.com.tw)

ELSA Gladiac 517TV-Out (엘사, www.elsakorea.co.kr)

자네트 GeForce4 MX 440 (자네트시스템, www.garnet.co.kr)

인터피드 GeForce4 MX 440 (제이스텍, www.jace.co.kr)

Leadtek A170 DDR (리드텍, www.leadtek.com.tw)

SUMA Platinum GeForce4 440 (슈마일렉트론, www.suma.co.kr)

Sigma GeForce4 MX 440 (시그마컴, www.sigma.co.kr)

메인보드

ABIT TH7-II (엠에스디, www.abit.com.tw)

ABIT BD7 (엠에스디, www.abit.com.tw)

MSD Storm II Pro (엠에스디, www.msd.co.kr)

MSD K7S5A (엠에스디, www.msd.co.kr)

MSD SiS745XP (엠에스디, www.msd.co.kr)

MSD L4S5A (엠에스디, www.msd.co.kr)

Superior 4T2A3 (슈마일렉트론, www.suma.co.kr)

Superior 4BDAV2 (슈마일렉트론 www.suma.co.kr)

Superior 8KHA2 (슈마일렉트론, www.suma.co.kr)

Iwill P4D (리반엠지씨, www.iwill.co.kr)

Iwill P4DA (리반엠지씨, www.iwill.co.kr)

Iwill XP333/R (리반엠지씨, www.iwill.co.kr)

ASUS P4T-E (ASUSe, www.asus.com.tw)

Soltek 75DRV4 (솔테크코리아, www.soltek.co.kr)

ZPCOM ZP7 Fighter (지피컴, www.zpcom.com)

K7N420D (유니텍전자, www.unitec.co.kr)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8종의 GeForce4 MX 440

 

 

 

Altos MX440

ABIT MX440

ELSA517 TVOUT

GARNET MX440

ABIT TH7-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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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4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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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4T2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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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 B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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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P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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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4BDA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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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STORM II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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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L4S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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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TEK 75DR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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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8KH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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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COM 7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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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K7S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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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SIS745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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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CH K7N4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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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P4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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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XP33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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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tech MX440

Leadtek A170

SUMA MX440

Sigmacom MX440

ABIT TH7-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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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4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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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4T2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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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 B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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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P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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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4BDA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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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STORM II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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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L4S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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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TEK 75DR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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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 8KH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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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COM 7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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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K7S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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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SIS745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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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CH K7N4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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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P4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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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LL XP33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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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모든 테스트는 총 6회로 무작위로 추출하여 실시

엠에스디의 K7S5A의 경우 어셈블리 번호가 '4'인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슴

- 엠에스디에 따르면 K7S5A 출시 당시 문제가 있었던 어셈블리 번호 '4'의 제품의 경우 거의 대부분 교환을 해주었다고 함. (만일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의 어셈블리 번호가 '4'인 경우 엠에스디에서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준다고 한다.)

- 리반엠지씨의 XP333과 P4D 메인보드는 A/S센터에서 교환을 받으면 문제없이 작동 가능하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A/S는 리반엠지씨 A/S 센터나 Iwill Korea A/S 센터에서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 분석

총 6회에 걸친 무작위 테스트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은 없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사실이 이슈화 된 것일까?

첫번째로 테스트를 실시한 메인보드를 제외한 구형 메인보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수년전 출시된 BX 메인보드나 694X 메인보드와 같은 제품은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았으므로 확인을 할 수가 없었다. 메인보드가 출시된 후 수년이 지나 출시된 그래픽 카드 이므로 문제점이 발생할 확률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다.

 

수년전 출시된 구형 메인보드들은 문제점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두번째로 확인 절차를 밟지 않고 소문에만 너무 민감했다는 점이다. 테스트를 실시해본 결과 무려 16종의 메인보드와 8종의 그래픽카드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6번의 테스트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때 실제 시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자들의 선입견과 일부 언론에서의 이슈화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번째로 제품에 대한 편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문제점은 PCI Reset 신호의 불일치에 따른 문제이다. 고클럭으로 작동하는 제품에서 모든 제품이 정확한 수치로 제조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때문에 제품마다 편차가 있을 것이며 제품의 편차에 따라 일부 제품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수많은 제품마다 편차가 존재한다.

 

네번재로 주변 장치의 조합에 따른 외부 변수를 고려할 수 있다. 메인보드는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장치가 아니다. 메인보드의 동작에 영향을 주는 프로세서, 메모리, 기타 확장카드는 이러한 문제점에 영향을 주는 큰 요인이며 전원을 공급해주는 파워 서플라이와 같은 요소들은 더욱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기자의 주위 테스트의 경험에 빌리면 파워 서플라이도 영향을 주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파워 서플라이는 메인보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치이다.

 

누구의 책임인가?

테스트 결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건 누구의 책임인가? 본 기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번째로 그래픽 카드를 너무나 민감하게 설계한 nVIDIA에게 1차 책임을 묻고 싶다. 지금까지 출시된 수많은 nVIDIA의 그래픽 카드 중 이번과 같은 일은 거의 없었다. 물론 이전에 GeForce256이 출시되었을 당시 소비전력 문제로 시스템이 잦은 다운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약간의 마진도 없이 너무도 민감하게 설계되어 문제가 된 일은 없다.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동시에 출시된 GeForce4 Ti 계열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작동을 한다는 것이다. nVIDIA의 담당자의 말을 빌리면 GeForce4 Ti의 경우 메인보드의 신호의 오차에 어느 정도 완충을 해줄 수 있는 일종의 버퍼(Buffer) 회로가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메인보드의 PCI Reset 신호가 어느정도 오차가 발생한다 할 지라도 그래픽 카드는 문제없이 작동하게 된다. 그러나 GeForce4 MX 그래픽 카드는 이러한 회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GeForce4 Ti 그래픽 카드의 경우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분명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존재한다. 보다 더 저렴한 GeForce2 MX와 이전 제품은 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일까? nVIDIA의 담당자에 말에 따르면 GeForce4 MX 그래픽 카드는 기존에 메인스트림 자리를 지키던 GeForce2 MX 그래픽 카드와 비교해 2~3배 가량이 성능향상이 있으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그만큼 정밀도를 요구한다고 한다. 때문에 메인보드의 조그마한 신호 오차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위해 고정밀도를 요구한다고 해도 범용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되며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준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출시가 되었다는 것 또한 큰 잘못이다.

두 번째로 어느 정도 에러율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 제조사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메인보드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출시되고 있으나 기존의 몇몇 제품의 경우 PCI Reset 신호가 왜곡되어 출력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분명 왜곡된 신호를 만들어 냈던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이 존재한다. 몇몇 제조사의 경우 메인보드를 A/S 센터에서 수정 및 보완조치를 하고 있으며 이것은 분명 메인보드 자체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수개월전 몇몇 메인보드들이 정상속도보다 높은 클럭을 입력시켜 좋은 성능을 보여주도록 제작되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다. 이러한 점을 떠올린다면 이번 일의 경우 단순히 성능에만 치우쳐 메인보드를 제작하고 있는 제조사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확인 절차 없이 다소 과장된 이러한 사실을 검증없이 그대로 받아들인 소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된다. 인터넷이 보급된 후 정보 교환이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좋은 정보들을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킬수 있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질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소문에 의한 것보다 훨신 적다. 본 기자도 GeForce4 MX 제품이 출시된 후 몇몇 제품을 테스트 하여 본 경험이 있으나 이번일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물론 문제가 없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마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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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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