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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뜸~~한가 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으리라 믿는다. 한창 시험 때를
지나서인지 몰라도 리뷰어들도 정신이 없고, 본인 또한 보드나라 분사때문에, 업데이트를 솔직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제서야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고, 안정을 잡고나서 다시 또 글을 써본다.
여러분들께 업데이트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아마 시간이 조금 더 흘러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만 더
인내를 가져주시기 바라며 글을 시작해본다. ㅡ.,ㅡ
오늘 살펴볼 것은 많은 분들 또한 아시리라 믿는 PCI 클럭체커기, PC
GEIGER이다. 요즘같이 오버클럭과 FSB오버가 각광을 받는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이 제품을 이제서야 여러분께
소개해드림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쿨러와 튜닝솔루션의 공급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정직한컴퓨터에서 수입하고, 일본 VICS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PCI 클럭 체커기로 알려져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아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처음에 접하고 나서 조금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필자가 이 제품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었던 이유도 있겠으나,
이 제품은 조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와 같이 분해된 상태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영문 메뉴얼과 같이 국내 수입원에서 재작성한 한글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어,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다. 각
부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품 외관 및 추가기능
 
Main Display부 앞면, 뒷면
조립이 된 상태의 메인 디스플레이 부분이다. USB PORT가 두개가 장착되어있으며, IEEE1394 포트가
장착되어있다. 물론 자체적인 IEEE1394나 USB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는 않는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프론트 베이에 장착되기 때문에,
USB나 IEEE1394장치를 앞으로 빼고자 하는 경우 사용하게끔 제공만 할 뿐이다.

메인 체커기이다. PCI 슬롯에 장착하여 메인 디스플레이 부분과 연결하도록 되어있다.

제공되는 케이블. SW1,2,3 컨트롤 케이블
이 케이블은 기본기능인 PCI 클럭 체커와는 무관한 케이블이다. 즉, 연결을 하지 않아도 기본기능의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왼족에 있는 4가닥의 케이블은 메인 디스플레이에 존재하는 SW1, SW2, SW3의 작동을 위한 케이블이며, USB케이블은
역시 메인 디스플레이에 있는 USB 포트를 사용하게 해주는 케이블이다.IEEE1394 케이블 역시 마찬가지이다.
SW1, SW2, SW3의 기능에 대해 잠시 말씀 드리자면, 3개의 기능스위치를 본인이 원하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위치이다. 예를 들어, CMOS CLEAR등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케이스를 개방하여야 하지만, 이 케이블로 CMOS
CLEAR점퍼와 연결을 해 놓았다면 스위치만 작동시킴으로서 CMOS CLEAR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HDD의 MASTER / SLAVE조정 역시, 하드디스크의 점퍼와 연결해놓으면, SW1, SW2등을
조합하여 MASTER / SLAVE의 조합을 케이스를 개방하지 않고 조정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아주 뛰어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다양한 점퍼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커넥터를 제공함으로써, 어느 형태의 점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케이블 역시, 전면부의 USB 포트를 메인보드의 추가확장 커넥터와 연결시켜주는 케이블이다. 다양한 조합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100% 세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블과 핀카트리지를 따로 제공함으로써, 어떤 메인보드의 확장커넥터와도 조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IEEE1394케이블 역시, 전면부에 있는 1394포트를 사용가능하게 하도록 IEEE1394 카드(이 제품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음)에
연결하여 사용한다.
기본기능
이 제품의 기본기능은 다음과 같다.
1. PCI CLOCK 표시 및 MULTIPLY에 의한 FSB주파수 디스플레이 기능.
2. PCI버스 이용률 표시
3. PCI BUS DATA전송량 표시
4. PORT 80H/84H 디버그 정보 표시

이 기능들은 DISPLAY부분의 MODE버튼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실제장착 및 테스트
기본기능인 PCI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만 실제 작동을 시켜보았다. 추가적인 부가기능은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본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는 위와 같이만 연결하면 된다.
1. PCI CLOCK 표시 및 FSB클럭 표시

필자가 현재 테스트중인 ASUS P4S533에 장착시켜 사용해보았다. 멀티플라이어 설정이 1X로 되어있어야
PCI클럭의 확인이 가능하다. 배율을 본인의 CPU에 맞게 적절하게 세팅하면 FSB체크도 가능하다.
2.버스이용률 표시
PCI버스가 현재 몇%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능이다. 위 그림에서는 43.2%가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끝의 P는 Percent.
3. Bus Data 전송량 표시

초당 전송된 데이터의 양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위 화면은 3.2Byte/s가 흐르는 모습.
그 외의 기능
1. POST의 불량을 확인하는 DEBUG LED 카드를 기억하실 것이다. 기본적으로 POSTING시에는
DEBUG LED의 기능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전용 SOFTWARE와 연동할 경우 시스템의 온도도 표시가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 오버클러커. 골수 업글병 환자에게 필수품(?)
PC로 더욱 다양한 환경을 구축하려거나,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고성능 유저들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품의 기본기능은 오버클러커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며, 부가기능은 PC를 편하게 세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편리한 기능이다.
특히 요즘같이 FSB오버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의 오버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현재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한 측정방법을 제외하고 가장 편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PCI 클럭을 확인하는 방법은 산드라의 메인보드
인포에서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으나, 이 방법 또한 정상 FSB가 인가되지 않을경우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였다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측정이
불가능한 방법이라는 것이 가장 정확한 뜻이라 하겠다.
또한 전면포트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하게 PC를 세팅하려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해줄
수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한편에서 본다면, 필수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 할 수 없고, 가장 중요한 기능인 PCI 클럭체커만을
이용하기에 9만원대의 가격은 일반 사용자들로서 선뜻 구입하기에는 힘들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한다.
차라리, 다른 부가기능을 전부 제거하고, PCI 카드에 DISPLAY를 ON-BOARD하여 저가에 제공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쨌든, 현재 PCI클럭 체크를 하기에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면에서, 보드나라에서도 앞으로, 모든
오버클럭의 상태 체크시에 이 제품을 사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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