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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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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12-30 01:00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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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03년 대한민국 메인보드 총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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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nority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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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X -
SUMA의 손을 떠난 EPoX, 그들의 종착점은?
"오버클럭에 강한
SUMA"와 "오버클럭에 강한 EPoX"가 합쳐진 시너지 효과로 AMD 시장에서 NF7이나 AU13의 등장 이전부터 메인스트림급을
주름잡던 EPoX지만 SUMA에서 EPoX대신 Suttle 메인보드로 SUPERIOR 제품군을 선회하면서 현재는 미디테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전만큼 유저들 사이에서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SUMA의 SUPERIOR 옷을 입지 못한 EPoX의
EP-8RDA3I
ECS - 고급형
브랜드로 재탄생을 위한 노력, PHOTON 데뷔
저가형 메인보드라는
이미지를 탈출하기 위해 ECS가 내놓은 PHOTON 시리즈는 구성물만 보면 웬만한 고급형 메인보드에 견줄 정도지만 아직 바이오스 설정
등 세부 구성에서 고급형 메인보드라 부르기에는 2% 부족하게 느껴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ECS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KIST(구
MSD)에서 Photon 시리즈보다 일반 보급형 메인보드 분야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ECS의 고정된 이미지를 바꾸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CS답지 않은 구성을 보여주었던 Photon 시리즈
FIC - 명품은
AU13 이후로는 없는 것인가?
근조 이벤트라는 특이한
결과로 끝이 났던 퓨쳐리안과 FIC의 동행은 AU13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보드를 NF7이나 8RDA 등과 같은 오버명품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특히 퓨쳐리안으로서는 자사에서 공식 디스트리뷰터 자격으로 유통하는 SOYO 제품군보다 더 인기가 높았던 AU13이기에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FIC는 현재 미디테크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AU13 이후의 반응은 그리 폭발적이지 않아 FIC 제품이
반짝히트로 끝나게 됨이 아쉽다.
nForce2 Ultra 400 메인보드 중
NF7-II와 장기 경쟁이 가능한 제품이었던 AU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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