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Hall 2 메인 사거리의 한 축을 차지했던 GIGABYTE가 올해는 Inventec의 뒤로 부스 위치를 옮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제조사답게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Hall 2 중심 사거리에서 한칸 뒤로 물러난 GIGABYTE 부스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처럼 꾸며놓은 데모도 있다
부스의 우측부터 돌아본 필자에게는 먼저 GIGABYTE 서버 보드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GIGABYTE의 다양한 서버/워크스테이션 보드와
이를 위한 케이스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LGA775 타입에 Pentium D를 지원하는 서버 보드인 GA-4MXSV

듀얼 옵테론을 지원하며 듀얼 PCI Express 16X로 SLI를 구성할 수 있는 GA-2CEWH




GIGABYTE의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들도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GIGABYTE 베어본. 가장 우측에 있는 제품은 Pico BTX 타입이다


노트북 제품인 G-MAX 시리즈도 전시되어 있다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만큼이나 많은 쿨러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제품에서 수냉 쿨러까지.. 일반 쿨러 제조사 못지
않았다. 왼쪽 하단에는 ODD와 키보드, 플래시 메모리 등의 액세서리도 보인다.



공랭식 쿨러에는 3.5" 베이 사이즈의 팬 조절 장치가 들어있다


CPU를 위한 풀셋 수랭 쿨러와 VGA를 위한 워터 자켓 + 쿨링팬 형태의 쿨러도 있다
GIGABYTE의 그래픽 카드 중에는 보드나라에서도 기사로 올린 2번째 3D1 시리즈 듀얼 GPU 그래픽 카드가 있었다. 기존 3D1이
GeForce 6600 GT 2개를 합친 것이라면 새로운 3D1은 GeForce 6800 GT 2개를 합쳐 성능은 더욱 높아졌다.

ASUS나 MSI의 듀얼 GPU 제품과 달리
기존 3D1에서 약간만 커진, 상당히 작은 크기다

GV-3D1-68GT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은 nVIDIA에서 말한 것처럼 SLI 인증 정책에 의해 인정된 제품이며 GIGABYTE에서도
제품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nVIDIA에서는 GIGABYTE가 기존의 3D1을 출시할 때도 일부러 자사의 SLI 메인보드에서만
동작하도록 만들어 패키지를 꾸몄었다고 했기 때문에, 이 제품도 단품이 나올 것인지 SLI 보드와 패키지가 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GV-3D1-68GT가 장착된 데모 시스템을 보면 이 제품이 앞쪽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뒷쪽에도 상당한 크기의(전면보다 얇지만 전면보다
넓은) 쿨러를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보드도 Intel, AMD 플랫폼을 총 망라하여 기존 판매 제품과 새로 출시될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스 안쪽과
바깥쪽 벽까지 전시되어 있다.

기존의 AMD용 nForce4 SLI 보드였던 K8NXP-SLI 쿨링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었다

ATI의 Radeon Xpress 200 내장 그래픽 사용 보드와 겨루기 위해
nVIDIA의 내장 그래픽 코어가 들어간 메인보드 샘플도 전시 중

최근 Athlon64 X2 지원 불가 얘기가 거론된 VIA K8T890 칩셋을 쓴 메인보드
문제가 나오기 전인 당시에는 Athlon64 X2 지원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Intel 945P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Dual 그래픽 지원이라는 내용과 함께 2개의 PCI Express 16X 슬롯이
보이는데...
보드나라에서 리뷰했던 ASUS 955X 제품과 마찬가지로 사우스 브릿지의 PCI Express Lane을 모은 것으로 보이며, 8X +
8X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nVIDIA의 SLI 드라이버 지원을 받지는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PC의 보안을 위한 자동차 무선 잠금키와 비슷한 장치, 지문 인식 장치, 그리고 i-RAM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기사로 알려드린 i-RAM은 SATA 인터페이스에 연결하여 DDR 메모리를 꽂아 하드 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전원을 끄면
저장 데이터가 사라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 배터리를 따로 부착하였다.

4개의 메모리를 꼽고 동작 중인 i-RAM 데모 시스템

데모 시스템에서는 i-RAM 구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틀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