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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에서 만들면
다르다! 최고급 사운드 카드 Xonar D2 시리즈
발표
우리에게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노트북 제조사로 잘 알려진 ASUS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분야로의 진출을 준비중에 있는데,
이중 6월 7일에 개최한 발표회를 통해 고급형 사운드
카드인 ASUS Xonar 시리즈를 정식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PC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Xonar D2,
PCI-Express x 1 인터페이스의 Xonar
D2K, 그리고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Xonar U1등의 세가지 모델로 D2 및 D2K
버전은 인터페이스 차이 이외의 기본적인 스펙 차이는
없다고 한다. 다만 PCI-Express 버전인
D2K의 경우 별도의 전원을 공급받기 위한 4핀
전원 커텍터가 마련되어 있다.
 Xonar U1
Audio Station은 노트북 사용자를 위해
USB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면에 마련된
헤드폰 단자를 통해 7.1 출력을 제공한다.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 형식의 컨트롤러를 돌려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내부를 보면 ASUS사 D/A 컨버터로
내장 USB Audio Class를 지원하는 DSP인
UA100 칩셋이 위치하고 있다. 아날로그 미니핀
단자는 광출력을 겸용하고 있으며 Dolby
Digital Live도 지원한다.
최근 PC용 사운드
카드는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솔루션의 보급으로 마켓 사이즈가 감소, 보급형 사운드 시장이 감소되고 매니아 중심의 고급형 사운드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PC용 사운드 카드의
경우 이렇다할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그나마 크리에이티브사의 제품군만에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카드가
국내 사운드카드 유통 시장의 약 60%을 차지할
정도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와 같은
인기를 모으고 있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게임용
사운드카드로 인식되어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제품에
대한 음질에 불만을 갖는 사용자가 늘어나자 보다 고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하기 위해 VIA
Envy24HT 칩셋등을 사용한 제품들이 소수
선보이고 있지만 일부 계층에서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새롭게
출시된 ASUS Xonar 사운드카드 시리즈는
크리에이티브 X-Fi 시리즈를 뛰어넘는 향상된
스펙과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써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Xonar 사운드카드 시리즈는 돌비 디지털 라이브와 DTS 멀티 채널 오디오 인코딩 연결 기술로 디지털 멀티 채널 오디오와 7.1채널의 아날로그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돌비 프로로직 IIx와 돌비 버츄얼 스피커를 지원하고, 돌비 버츄얼 해드폰 기능이 적용되어 스테레오 스피커와 해드폰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고음질의 멀티 채널로 변환시켜 보다 풍분한 서라운드 사운드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신호대 잡음비는 재생시 118dB, 녹음시 115dB으로
경쟁제품에 비해 뛰어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D/A 컨버터는
Burr-Brown사의 PCM1796, A/D 컨버터는 Cirrus Logic사의 CS5381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재생 및 녹음시 모두 24bit/192 KHz을
지원한다. 이밖에 EAX 2.0, ASIO 2.0 지원등의 특징도 갖추고
있다.
제품의 가장 중요한
오디오 프로세서의 경우 ASUS는 자체 개발한
DSP인 AV200 HD
AudioProcessing Unit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지원되는 스펙등을
생각할때 CMI-8788칩셋을 기반으로 몇가지
기술이 추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Xonar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인 Sean Lai씨가 한
사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시점으로 ASUS에 사운드
칩의 제조 기술이 없기 때문에 C-Media Electronics에 제조를 위탁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등의 사운드를 'Dolby Digital Live'나
'DTS Interactive' 규격의 스트림에
실시간 인코딩을 통해 외부 기기에 출력하거나 'Dolby Headphone'이나
'Dolby Pro Logic IIx'등의 서라운드
기능의 지원등 AV200과 CMI
8788이 제공하는 기능등이 동일하기 때문에 두
칩셋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볼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디까지나 기초로 하고 있을 뿐이며 내부 구조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결정적인 차이라고 한다면 CMI8788의
경우 실시간 인코딩 처리를 CPU가 처리하는것에
비해 AV200의 경우 사운드 칩이 이를 처리하기
때문에 매우 낮은 CPU 점유율을 제공한다"라고 두
제품의 차이를 밝히고 있다.
Xonar D2/D2K
사운드 카드의 외형상의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카드
전체를 검은색의 EMI 쉴드로 감싸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PC케이스 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등의 영향을 최소화 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Elite Pro의 116dB보다 높은 118dB의
신호대 잡음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외에 중앙
부분에는 동작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LED가
장착되어 있다. 이밖에 검은색 쉴드 이외에도 도금된
입출력 단자 내부에도 LED가 장착되어 있어 이를
통해 입출력 단자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ASUS Xonar
사운드카드가 제공하는 ALT (Analog Loopback
Transformation) 기술은 매우 흥미롭다.
이 기술은 DAC 변환한 아날로그 신호를 기판
회로를 통해 그대로 ADC에 입력하는 기술로써 이를
통해 복사방지 기술인 DRM이 걸린 음악이라고
하더라도 DRM이 해제된 고품질 사운드로 변환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재생되는 음악을 다시 입력을 통해 녹음시키는
기술으로써 별도의 외부 케이블등 없이 내부
기판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음질 손실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ASUS Xonar은
Creative Elite Pro 제품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각종 스펙 비교에서도 앞서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음의 외곡정도를
측정하여 %로 표기해주는 THD(Total
Harmonic Distortion) 항목의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8개의 아날로그 출력과 디지털 라인 입력이 20Hz-20KHz 주파수 대역에서 0.000006% 정도의 매우 낮은
수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명한 음질로 고품질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
ASUS Xonar
사운드카드 시리즈에 대한 출시 일정 및 가격등은
미정이지만 빠르면 7월달 내에는 정식 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외 뉴스에 따르면
출시 가격은 $199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보드나라에 제품이
입수되는 대로 보다 자세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할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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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nar U1
Audio Station은 노트북 사용자를 위해
USB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면에 마련된
헤드폰 단자를 통해 7.1 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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