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3,360개의 LED 램프를 채용한 '초슬림 풀(Full) LED' 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께 24.8mm에 55인치 화면 크기를 가진 초슬림 엑스캔버스 풀 LED(55LH95/55LH93)는 에지(Edge) 형태의 LED LCD TV보다 7배가 많은 LED 램프를 화면 전체에 가득 채웠으며, TV화면을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제어함으로써 칸칸마다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Local Dimming)으로 5,000,000:1(500만대1)의 고명암비를 실현했다.
24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에서도 끌림이나 잔상 현상이 없으며, LED LCD TV 최초로 복잡한 주변기기 연결선을 없앤 무압축 방식의 무선전송 기술을 도입해 풀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초슬림 풀 LED의 가격은 55LH93 모델이 700만원이며, 7월에 출시 예정인 55LH95 모델의 가격은 760만원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LED LCD TV 가운데 가장 비싸다.
LG전자의 이번 초슬림 풀 LED 출시는 LED LCD TV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의 LED TV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LG전자가 LCD 면적 전체에 LED 램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모서리에 LED 램프를 집중 배치하는 에지 방식의 LED LCD TV를 만들고 있다.
양사는 LCD TV에 적용되는 LED 램프 방식에 따른 차이를 두고 자사의 방식의 화질이나 기술 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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