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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만의 폭설로 인한 용산을 보다.


201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1월 4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폭설로 변하여 중부지역에 폭설 주의보를 내렸으며, 서울은 41년만의 대폭설이라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용산도 폭설 지역이라 필자도 한시간이면 가능한 출근거리가 두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폭설을 맞이하는 용산의 모습을 보기로 하였다.
 기차발권을 위한 대기줄
 거의 대부분의 기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
폭설을 맞이한 중부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한 출근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인천, 수원과 용산을 오가는 직통전철의 운행중단에서부터 일반 전철의 서행 운행, 지연 출발 등으로 인하여 출근시간에 혼잡이 발생하였다.
또한 지방으로의 이동을 위해 고속버스 등의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평소보다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새벽사이 내린 폭설로 예매보다는 현장 발매가 중심이 된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기차도 출발 시간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다.
 용산역 남부
 남부역 대부분의 가로수가 눈에 잠겨있다.
용산역 남부역에서는 얼어붙은 도로오 인하여 남부역 앞의 도로에 차량이 한적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남부역 앞을 장식하고 있는 가로수들이 눈속에 파뭍힌 장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폭설 속의 터미널 전자상가

 주차되어 있는 택배차량. 평소라면 수화물 분배가 이루어지고 있을 시간이다.
용산의 전자상가로 이동하는 북부역 방면으로도 많은 눈이 쌓여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인하여 멀리 있는 전자랜드의 건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북부역으로 이동하는 통로의 좌우에서 볼수 있는 공용주차장에서는 택배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출근 시간이면 택배 기사분들이 수화물을 분배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이런 날씨에서 정상적인 택배 운영이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AM 11:20, 오픈 전인 상점이 많다
 지붕위에 올라가 눈을 쓸어 내리는 직원.
필자가 사진을 촬영할 당시의 시간은 약 오전 11시 20분 내외의 시간. 평소라면 터미널 전자상가의 대부분의 상점이 오픈한 시간이지만, 폭설로 인한 출근길이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많은 상점이 아직 오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인근 상인들도 동료 직원이나 이웃상점의 직원들과 통화하면서 출근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폭설로 인하여 도로의 차량은 적은 편이었다.
 이런날 바쁜 것은 견인차량일듯.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뒷바퀴의 차량.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한참후에나 좌회전 하였다.)
터미널 전자상가를 빠져나와 나진 전자월드 앞 4거리도 많은 양의 눈과 경사로 인하여 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이 힘겨워 보였다.

 제설중 넘어져 옷이 젖어 버린 전자랜드 직원
 제설중인 전자랜드 직원.
 많은 양의 눈으로 계단이 그냥 경사처럼 변해 버렸다.
 완만한 경사라도 혼자서 화물을 나르기 벅찬 상황이다.
 보드나라 사무실로 오는길에 주차된 차량. 거의 영화'투모로우'급이다.
 보드나라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의 입구. 미끄러운 입구로 인한 부상자를 주의하기 위해 경고문을 부착하였다.
중부지역의 대폭설로 인하여 서울은 41년만의 폭설이라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현재 서울은 약 25cm가 넘는 양의 눈이 내렸으며, 인천과 수원의 경우 20cm 이상의 눈이 내렸다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20cm내외의 눈이 더 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10cm이상의 눈이 더 올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저녁까지 이어진 눈은 내일부터 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내일부터는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일의 출근길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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