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에서 애플 아이폰 4 정식 출시일을 3월 16일로 발표했다.
또한 아이폰 4 공식 출시 전인 9일 오전 7시부터 SKT 공식 온라인 판매채널 T스마트샵 및 1,500여개 아이폰 취급 T world 대리점을 통해 아이폰 4 사전예약 가입을 시행한다.

SKT는 그 동안 아이폰을 국내 독점 공급해왔던 KT에 비해 6개월 가량 늦게 아이폰 4를 출시하게 되었으나, KT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왔던 AS(애프터서비스) 관련 정책을 대폭 강화시켜 KT 아이폰 4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T용으로 출시되는 아이폰 4는 프리미엄 AS라는 이름으로 KT용 아이폰 4에 비해 여러 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단말기 불량에 대한 새 제품 교환 기간을 7일로 잡았다. 또한 SKT AS 센터 이용시 우량 고객에 대해서는 AS 비용을 할인해주고, 제품 수리비도 레인보우/OK캐시백 포인트 등으로 결제하거나 수리비 무이자 할부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KT는 단말기 구입 후 하루만 지나도 새 제품이 아니라 리퍼 제품으로 교환하고, AS를 받을 때도 일시불 현금 또는 카드 결제만 받는 등 그 동안 아이폰 4 고객들의 불만이 높았기 때문에 SKT와 비교해서 AS가 크게 떨어진다. SKT의 아이폰 4 관련 발표가 있자마자 KT는 부랴부랴 트위터를 통해 불량 단말기 새 제품 교환 기간을 14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공식 확정되지는 않았다.
SKT는 자사의 대표 서비스 T map과 T bag, T smart wallet, 미니 T 월드, 스마트 청구서 등을 아이폰용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배포 방식은 KT와 마찬가지로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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