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10일(현지시간), 뉴스 페이지내의 부가적인 정보를 등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Apture를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Apture는 이와 같은 내용을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하였으며 Apture 사원은 구글 크롬 개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Apture는, Firefox, Google Chrome, Safari 전용의 extension를 개발해온 업체로 뉴스 페이지안에서 키워드를 하이라이트 하면 이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기사내의 페이지내에서 별도의 윈도우를 통해 표시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뉴스 기사를 읽고 있는 도중에 특정 나라나 인명 등에 흥미를 갖게 되었을 경우 뉴스 사이트를 벗어나 별도로 검색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것은 컨텐츠 제공자에게 있어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데 Apture 기술을 이용하면 뉴스 페이지 내에서 그러한 작업들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와 컨텐츠 제공자 모두 매리트를 느낄 수 있다.
Apture 직원들이 구글 크롬 개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구글은 Aputre가 갖고 있는 웹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기술을 향후 크롬 브라우저에 적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인수 조건 및 작업 시기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만 Apture 메인 페이지에 인수 합병을 알리는 내용만이 등록되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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