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제품들을 배꼈다는 주장을 잘 뒷받침해주는 사진 3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 사진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시하기 전과 이후의 삼성 제품의 디자인의 변화 과정이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다.
6일(현지시간), All Things D는 애플이 지난 3일 법원에 삼성이 애플의 제품을 배꼈다는 주장을 설명해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진화 과정이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는 이미지 3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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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해당 사진에는 삼성의 스마트폰와 태블릿PC 디자인의 진화 과정이 연도별로 진하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특히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시된 전후에 디자인적인 큰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삼성의 핸드폰은 2007년 1월 공개전에는제품 외부에 키 버튼과 안테나가 존재했었지만 아이폰 공개 이후 조금씩 디자인이 변화되더니 2010년에는 외부의 버튼은 거의 없애고 모서리가 라운드처리되는 한편 터치스크린으로 전환되었다.
태블릿PC의 진화 과정을 담은 이미지에서도 2010년 1월 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한 이후 삼성 태블릿PC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디자인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구도나 외형이 아이패드를 닯아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애플은 "삼성이 모방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간단'하다며 "메시지는 단지 아이폰과 같다"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식을 전한 All Things D는 애플이 삼성과의 특허 소송 이후 삼성전자를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독창성없이 그대로 배낀 '카피스트'라고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허락없이 언론에 핵심 문건을 공개한 삼성전자에 대한 제제조치로 '애플 특허 유효 선언'을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였지만 기각되었다. 다만 루시 고 판사는 "재판에서 증거가 배제된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언론에 공개를 시도"했다면서 삼성측에 경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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