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경기 침체와 PC 수요 감소, 그리고 PC DRAM 공급과잉에 따라 PC DRAM 칩 제조사는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PC DRAM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PC DRAM 가격은 또 다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은 PC 수요 감소와 DRAM 재고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DRAMeXchange는 11월 하반기 주력 DRAM 제품인 2Gb DDR3-1333/ 1600MHz의 고정거래가격이 0.80달러 ($0.80)로 이전 분기의 0.83달러 ($0.83) 대비 3.6%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의 윈도우 7 (Windows 7) 후속 운영체제인 윈도우 8 (Windows 8)은 PC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PC 수요 증가를 이끌어내지 못해 PC 판매, 그리고 이로 인한 PC DRAM의 가격하락에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를 위한 모바일 DRAM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PC 메모리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DRAM 시장으로 돌아서고 있다.
또한 DRAM 업체의 투자 감소 및 미세공정의 도입은 생산량 증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된 제조 시설에서 모바일 DRAM과 PC DRAM 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바일 DRAM의 폭발적인 증가는 PC DRAM 생산에도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PC DRAM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PC DRAM 제조사는 PC DRAM의 감산 속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2013년에는 DRAM 생산량이 올해보다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PC DRAM의 생산량 감소가 지속되면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서 2013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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