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토로라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5월에 열리는 구글 컨퍼런스(I/O)에서 모토로라 X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드로이드포럼을 비롯한 외신들은 모토로라가 차세대 스마트폰 X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X폰은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이후로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올 5월에 열리는 구글 I/O 개발자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날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더 나은 하드웨어 공급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모토로라 팀의 우선 순위이다"라고 언급해 소문으로만 떠돌던 넥서스 스마트폰의 후속작인 X폰에 대한 암시로 해석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X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표준이 되는 레퍼런스 폰이 아닌 모토로라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로이드 포럼에 따르면 X폰은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패블릿이 될 것이며 화면 테두리(베젤)을 없앤 엣지투엣지(Edge-to-Edge) 기술이 적용되어 4.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S3보다도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밖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메모리, 저장 용량등의 세부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업계 관계자는 모토로라X폰이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뒤 처음 개발하는 스마트폰인 만큼 안드로이드 OS를 이끌어갈 차세대 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구글은 이날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Key Lime Pie)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X폰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 5.0을 탑재할 스마트폰이 될 예정이다.
출시 사업자로는 모토로라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미국의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유력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버라이즌을 통해 2년 약정으로 $299에 판매가 되고 다른 통신사는 기존 넥서스 시리즈처럼 무약정 버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CNET에 의하면 이 X폰은 기존 넥서스 브랜드와는 달리 몇개의 어플과 게임이 기본 탑재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구매하는 사람은 언락된 부트로더 버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본 탑재된 어플/게임을 삭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버라이즌 버전을 구매한 사용자의 경우에는 매달 15달러의 금액을 지불하면 부터로더를 언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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