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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DH57JG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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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고한 데로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CPU와 인텔 DH57JG Media 메인보드 메모리 삼성 DDR3 2G PC3-10600 X 2 등을 이용해 인텔 NAS 에디션을 구축한 것은 윈도우 홈 서버(Windows Home Server)를 설치하여 홈 서버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에도 윈도우 홈 서버를 사용하고 있지만, 구형 PC를 사용하다 보니 속도나 기타 측면 등에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력도 적게 사용하면서 소음이 적은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CPU를 사용한 PC로 바꾸기로 한 것입니다.
집 안에 여러 대의 데스크탑과 노트북이 있다 보니 홈 서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령 각 PC에 있는 중요한 데이터의 백업을 자동으로 하고, PC 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 집 안에 있는 PC로 리모트 데스크탑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드 디스크의 용량만큼 사진이나 비디오를 올려놓고, 인터넷을 통해 아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조립할 때의 사진들입니다.
[인텔 NAS 에디션 내부]
[4GB 메모리]
[하드디스크 연결]
하드디스크는 총 4개를 장착했으며 원래 ODD를 장착하는 부분을 HDD 가이드를 통해 총 4개의 HDD를 장착했습니다.
[설치 완료]
설치가 완료되어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윈도우 홈서버를 USB 나 ODD를 통해 설치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홈서버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이제 PC 조립과 윈도우 홈 서버 설치가 끝나고 지금 옆에서 잘 돌아가고 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조용하면서도 속도 면에서 별로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 홈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텔 NAS 에디션을 활용하는 부분을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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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홈 서버는 가정용 서버라는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윈도 홈 서버는 가정의 PC와 XBOX, 준 플레이어에 저장된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집 밖에서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윈도 홈 서버가 홈 네트워크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 홈 서버의 특징은 백업 공유 원격제어 세 가지로 꼽을 수 있으며 각 가정의 PC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하고,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공유하고, 집 밖에서 홈 네트워크에 접속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윈도 홈 서버는 개인 운영체제와는 확연히 구별됩니다.
윈도 홈 서버는 하루 24시간 홈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심장입니다. 그리고 이 심장에는 각 가정의 여러 PC(클라이언트)가 연결되는데 물리적으로 공유기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에 커넥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비로소 윈도 홈 서버와 연결이 됩니다. 윈도 홈 서버는 패키지 형태로 따로 파는 게 아니라 완제품 서버로 나옵니다. 서버의 파워를 켜고 랜케이블을 연결한 다음, 클라이언트에 커넥터를 깔고 이를 통해 홈서버를 세팅합니다 윈도 홈 서버의 주요 기능인 백업과 복구, 공유, 원격 제어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설정은 클라이언트에서 콘솔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백업은 파일이나 폴더 단위로도 하지만 드라이브를 통째 백업하기도 합니다. 윈도 홈 서버의 최대 수용 시스템은 10대입니다. 따라서 최대 10대의 C 드라이브를 백업해놓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되살릴 수 있습니다 부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스템이 망가졌어도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윈도 홈 서버의 복구 CD로 클라이언트를 부팅 하면 자동으로 서버에 연결돼 백업 이미지로 시스템을 설치할 복구할 수 있습니다 파일이나 폴더의 백업·복구는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탐색기에서 파일을 옮기듯이 마우스로 원하는 파일을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공유한다고 치면 PC가 두 대라면 다이렉트 케이블을 연결하면 되고, 세 대 이상이면 허브나 공유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느 쪽이든 방법이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윈도 홈 서버는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여러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만약 A 시스템에서 동영상을 서버에 올려놓으면 B, C, D 등 다른 클라이언트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서버는 24시간 켜 있으니 여러 클라이언트 간의 공유가 언제든 이뤄지는 것입니다.
백업은 넉넉한 저장 공간을 요구합니다. 물론 하드디스크만 충분히 달면 저장 공간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지만, 윈도 홈 서버에서 눈여겨볼 기능은 드라이버 익스텐더입니다 윈도 홈 서버에 하드디스크가 4개 있다고 치면 파티션을 나누지 않았다면 C, D, E, F 드라이버로 나뉘었구나,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윈도 홈 서버는 하드디스크가 몇 개든, 파티션을 몇 개로 나눴든 모든 저장장치를 하나로 잡습니다 하드디스크를 하나 덧붙이면 드라이버익스텐더는 전체 공간을 늘립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저장된 파일들을 적절히 분산시킵니다. 반대로 하드디스크를 떼어내면 역시 익스텐더가 남은 공간에 파일들을 재배치시킵니다.
윈도 홈 서버는 가정의 여러 시스템을 한데 묶을 뿐 아니라 외부와 통신하는 홈 네트워크의 핵심입니다. 앞서 소개한 백업, 공유, 원격 제어는 그런 홈 서버의 기본 기능일 뿐입니다 홈서버에 저장된 동영상을 끌어다 보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을 콘솔에 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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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제어는 집 밖에서 서버나 클라이언트에 저장된 자료를 자유롭게 쓰는 것입니다 해외 출장을 갔는데 집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서버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서버를 통해 각 클라이언트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물론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윈도 라이브(www.live.com)에서 도메인을 할당받을 수 있습니다 이 도메인은 윈도 홈 서버의 원격 제어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도메인 이름만 치면 어디서든 서버가 열리므로 웹 하드처럼 쓸 수도 있고 가정용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유동 IP 환경이면 외부에서 어떻게 공유기 내부 또는 방화벽 내부의 홈서버에 접근할 수 있나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것입니다. Remote Access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공유기의 설정이나 웹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정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DDNS 도메인으로 연동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원하는 DDNS 이름 https://이름.homeserver.com 입니다.
웹하드는 대부분 유료 서비스이며, 용량 제한도 있고, 파일을 올리고 내리는 트래픽도 많이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홈 서버는 로컬에서는 네트워크로 파일을 복사하면 되고 웹하드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홈서버의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기능이 바로 웹하드 기능입니다. 용도를 바꾼다면 앨범을 저장할 수도 있고, 동영상을 저장할 수도 있으며 개인이 필요한 많은 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마음대로 이 파일 등을 접근하고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홈서버를 그 이름처럼 홈서버로만 보지 말고, 약간 시각을 바꾸어서 작은 기업에서 사용한다고 가정을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이미지 및 디자인 시안을 많이 다루는 인쇄소, 출판사, 부동산 사무실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이 웹하드를 통한 공유는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큰 기업에도 적용한다고 보면, 매일 USB나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파워포인트나 동영상을 시연하는 영업 사원들에게 상당히 편리할 듯 합니다. 영업사원별로 개인 폴더를 만들고 그 폴더를 통해서 영업지원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위의 경우를 보면 웹하드 솔루션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용 사이트를 통해 1G씩을 서비스받는 경우도 있지만, 본사에 서버를 두고 솔루션을 도입, 개발해서 사용하는 때도 많이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홈서버는 이런 웹하드 솔루션이 막강하게 지원이 됩니다. 내부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 폴더로 접근하기 때문에 WAN 구간의 트래픽 소모가 적습니다. 여러 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에는 자체 압축 시스템을 통해서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요즘 모든 회사에 고속 인터넷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 회선을 인터넷 검색용이 아닌 비지니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홈서버 로그인 화면은 이미지 교체 및 소스 수정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웹 공유 디렉터리를 로컬 네트워크에서 접근해 본 공유 폴더 리스트 Shared Fodlers 에 보면 자신의 ID 명으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파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폴더의 생성도 가능하며, 특징으로는 폴더내의 모든 파일을 체크해서 다운로드 할 때에는 자동으로 압축되게 됩니다. 하나씩 받는 것보다는 모두 압축을 해서 다운로드 되므로 다운로드 시간이 단축되게 됩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폴더를 웹에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로컬 네트워크에서 생성한 폴더들도 웹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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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NAS 에디션은 XBOX360과도 어울립니다. 게임만이 주가 아닌 홈엔터테이먼트가 중심에 서 있는 xbx360 아무래도 MS사의 제품이기에 윈도우 홈서버와의 결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인텔 NAS 에디션을 활용해서 XBOX360을 홈미디어센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인텔 NAS 에디션에 있는 영상, 음악, 사진을 XBOX360을 사용해서 인텔 NAS 에디션의 영상, 음악,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텔 NAS 에디션과 XBOX360을 미디어센터로 활용하려면 인텔 NAS 에디션과 XBOX360이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설정없이 XBOX360에서 인텔 NAS 에디션 즉 윈도우 홈서버를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설정 없이 라이브러리에서 미디어 공유를 통해 XBOX360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XBOX360에 들어가면 윈도우 홈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음악,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영상은 자막지원이 안 되므로 이러한 부분은 분명히 활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XBOX360의 경우 하드의 용량적인 부분이 있기에 이러한 부분에서는 음악이나 사진 등의 인텔 NAS 에디션에 공유 후 듣고 감상하는 것은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요즈음 한집에 PC가 2대 이상이 평균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윈도우 홈서버의 활용도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커다란 HDTV로 거실에서 감상이 가능하니 이러한 목적으로는 활용하기 좋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XBOX360의 하드에 여러 게임 및 데모가 있어서 음악을 넣기에는 용량의 한계가 있어 이 기능을 활용해서 인텔 NAS 에디션 즉 윈도우 홈서버의 음악을 XBOX360으로 플레이하면서 게임을 즐깁니다. 즉 각자 활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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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텔 NAS 에디션에 대해 여러모로 살펴봤습니다 메인보드부터 시작한 이야기는 OS의 설치와 활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의 방향을 풀어간 것은 앞전 사용기 끝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국내에 출시된 NAS는 사실상 가격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성능이 좀 좋다고 보면 사실상 서버 클래스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좀 더 접근방식을 달리해 조립할 수 있고 OS를 설치해 좀 더 막강한 성능의 NAS를 꾸미는 게 낫다고 판단되어 많은 내용의 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풀어서 쓰게 된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 한 가정의 컴퓨터가 2대 이상으로 가는 추세이며 가정에서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PC 많아도 디스크의 추가 등으로 백업을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과 종일 켜놓아야 하는 서버는 전기세와 하드웨어 추가 비용의 부담이 있다는 의견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소비전력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모든 전자회사가 저전력에 온 힘을 쏟아 붇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는 가정에서의 상황이지만 만약, 소규모 기업 환경에서는 어떨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팀 단위 백업과 웹 공유 폴더의 제공,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서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제품이라 여겨집니다. 사용의 용도는 다양하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