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세대 GCN 아키텍처이자 차세대 아키텍처 폴라리스  
공식적으로 공개된 차세대 GPU 폴라리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AMD 4세대 GCN 아키텍처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변경사항으로는 대부분의 하드웨어 스케쥴러, 명령어 프리페치(Pre-Fetch), 쉐이더 효율향상, 새로운 메모리 압축기술이 함께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엔진에서는 HDMI 2.0a, 그리고 DP1.3, H.265 mAIN10 프로파일 디코드 지원, 4K H.265 60FPS 인코드 지원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러한점을 살펴보아 평소 이미지와 화질이 좋다고 평받는 디스플레이 부분을 더욱 강화 출시할 예정으로 보인다.
RTG(Radeon Technologies Group)테크 서밋에서 폴라리스 GPU를 직접 시연하기도했는데, 비교대상으로 엔비디아의 GTX950로 게임을 시연했다. 동일 해상도와 동일한 프레임상에서 GTX950은 140W, 폴라리스 GPU는 86W의 전력을 소모해, GTX950보다 약 60% 전력소비로도 동일한 성능을 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폴라리스에는 2세대 HBM이 탑재될 예정으로 보인다. AMD 라데온 R9 Fury 시리즈의 Fiji GPU 에 적용된 1세대 모델 개선버전이며, 스택당 최대 256GB/s 대역폭과 8GB 용량을 지원해 최대 1TB/s 대역폭과 32GB 용량 구현이 가능해진다. SK하이닉스측에 따르면 GDDR5 메모리 대비 대역폭 57%, 소비전력 48%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물론 공개된 모든 내용들은 기존제품과의 개발 시간 차이가 있어 맹목적으로 폴라리스가 좋다 라고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항상 AMD GPU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높은 소비전력을 14nm공정을 통해 개선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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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엔비디아에 대응하는 인텔 가우디3/AMD MI300/범클라우드 진영의 NPU/,그리고 AI 하드웨어 개발 흐름과 추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