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MSI 915G Combo 보드 살펴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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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915G
Combo의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상당히 빽빽하게 구성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개 두가지 종류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콤보 타입
메인보드는 메모리를 바꾸지 않으려는 저렴한 업그레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보급형 수준으로 만들어지며, 거기에 내장
그래픽이 들어간 경우에는 마이크로-ATX 타입으로 만들어지는데 비해 MSI 콤보 보드는 ATX 규격에 제품 레이아웃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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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패널 구성을
살펴보면 PS/2 포트와 시리얼/패러렐 포트 같은 기본적인 출력부 구성 외에 내장 그래픽의 모니터 연결을 위한 D-SUB
단자와 4개의 USB 2.0 포트, 이더넷 포트, 그리고 아날로그 6채널 사운드 및 SPDIF Coaxial / Optical
출력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특히 SPDIF 출력은 두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므로 연결기기 사용에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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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A775
방식의 소켓은 CPU 장착 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소켓 위에 커버가 달려있어 내부의 핀을 보호하며 그 위로 CPU 장착 방법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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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칩셋으로는 FSB 800MHz에 프레스컷 코어 펜티엄4에 DDR2 메모리를 지원하는 Intel 915G 칩셋이 사용되었다.
915 시리즈는 DDR2만 지원하는 925X와 달리 DDR 메모리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915G
Combo와 같이 DDR2와 DDR 메모리를 모두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오게 되었다. (물론 혼용은 불가능이다)
Intel 915G
칩셋에는 이전 865G에 사용된 Intel Extreme Graphics2 코어보다 훨씬 진보된 Intel
GMA(Graphics Media Accelerator)900 코어가 사용되었다. GMA900은 DirectX 9.0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데, 비록 Pixel Shader 2.0만 하드웨어적으로 처리하고 Vertex Shader는
CPU에 의존하는 반쪽짜리 DirectX 9.0이긴 하지만 그래픽 코어 동작 클럭도 266MHz에서 333MHz로 올랐으며
램댁도 400MHz가 되는 등 보급형 그래픽 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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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915G
Combo의 전원부는 일반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원형 초크코일이 아닌 박스형 초크 코일이 사용되었으며 3-Phase 구성을
취하고 있다. 또한 MOSFET에는 대형 히트싱크를 달아 발열을 해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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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부 구성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MOSFET이 거꾸로 달린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거꾸로 MOSFET을 붙이고 히트싱크를 단 이유는
가스비가 만만치 않아서...가 아니라 MOSFET의 특성상 메인보드에 닿는 아랫 부분이 열이 더 많이 생기는데(그래서 아랫쪽에
얇은 판이 달려있다) 이것을 뒤집어서 히트싱크를 부착함으로 인해 메인보드에 열이 남지 않고 빨리 식힐 수 있다고 한다.
전원 커넥터는 LGA775에 새로 도입된
24핀 커넥터지만 기존의 파워 서플라이에 달린 전원 커넥터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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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슬롯은
DDR과 DDR2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타입으로 만들어졌는데 주황색 슬롯이 DDR2 메모리용이고 연두색이 DDR
메모리 슬롯이다. DDR2 메모리 슬롯이 촘촘하고 중간에 걸리는 부분의 위치도 약간 다르다. 듀얼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며,
메모리 슬롯은 4개지만 두가지 타입을 함께 쓸 수 없기 때문에 최대 장착 가능한 메모리는 2GB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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