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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북에 딱 어울리는 TSST TruDirect SE-T084M
141(W) x
19 (H) X 15.7(D) mm의 사이즈와 420g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화이트 색상을 채택하고 측면에 포인트를 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역시 삼성이라는 생각이 떠오르게 만든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슬림한 구성은 휴대가 편리한 넷북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외장형 ODD들이 안정적인 동작은 위해 별도의 외부 전원을 사용해야 했었던 것과는 달리 TruDirect SE-T084M는 필요한 전원을 USB를 통해 공급받는다. 악세서리로 2포트 USB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휴대시 별도의 DC 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휴대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여 이동시에 스크래치나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다.
디스크 로딩 방식으로는 슬롯인 방식이 적용되었다. 슬롯인 방식은 트레이를 열고 그 위에 디스크를 얹어 삽입하는 트레이 방식과는 달리 슬롯에 디스크에 밀어 넣어 삽입하는 방식이다. 디스크 타입으로는 12cm 규격의 디스크와 8cm 규격의 디스크를 모두 지원한다. 8cm 규격의 디스크를 트레인 방식 ODD에 사용할 경우 트레이가 닫히면서 제대로 마운트가 안되는 상황이 간혹 발생했지만 슬롯인 방식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8cm 규격 디스크 삽입이 훨씬 수월하다.
전면부에는 디스크 삽입구와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크를 꺼내기 위한 이젝트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디스크를 강제 배출하기 위한 이젝트 홀이 위치하고 있다. 이젝트 핀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전원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도 손쉽게 디스크를 꺼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품 윗면의 하단부에는 제품 기능에 대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삼성 로고를 음각으로 새겨넣어 단조로운 느낌을 제거하였다. 상단부에는 12cm, 8cm 규격의 디스크만 사용가능하다는 문구를 적어 놓아 사용자가 정해진 규격의 디스크만 사용하도록 돕고 있다.
디스크 삽입구 반대편에는 PC와의 연결을 위한 USB 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USB 2.0을 지원하여 480Mbps의 빠른 통신이 가능하며, USB를 통해 동작에 필요한 모든 전원을 공급받는다. USB 포트 반대편에는 동작시 발생하는 열기를 밖으로 빼내기 위한 배출구가 위치한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TruDirect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TruDirect 기능을 사용하면 캠코더나 웹캠으로 촬영한 비디오 스트리밍을 손쉽게 DVD 타이틀로 제작할 수 있다. TruDirect가 지원하는 외부 장치를 연결한 후 TruDirect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비디오 미리보기가 나타나게 된다. 사용자는 녹화 버튼을 클릭하기만하면 비디오 스트리밍이 바로 DVD 타이틀로 제작된다.
녹화 버튼 클릭만으로 DVD 타이틀이 제작되는 고속모드와 함께 사용자가 설정을 추가할 수 있는 수동 모드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캠코더나 웹캠에 저장된 비디오 스트리밍 외에도 HDD에 저장되어 있는 비디오 파일을 이용해서 DVD 타이틀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1시간 분량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1시간 5분 내에 DVD 타이틀로 제작이 가능하며, HDD에 저장된 1시간 분량(4.1GB 가량)의 비디오파일은 30분 내에 DVD 타이틀로 제작이 가능하다. DVD±RW 미디어를 사용한다면 파이널라이징한 DVD에도 여러개의 타이틀을 추가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
펌웨어 관리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최신 버전의 펌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펌웨어 관리 유틸리티가 자동으로 최신 펌웨어를 검색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업그레이드 또한 자동으로 진행된다.
디스크 기록과 재생 속도는 위와 같으며, USB 전원만 사용하더라도 위의 표와 같은 속도로 레코딩이 가능하다.
외장형 DVD 레코딩 드라이브와 함께 악세서리로 휴대용 파우치, 2포트 USB 케이블, 제품사용설명서, USB 확장 케이블, 이젝트 핀, 소프트웨어 CD가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CD에는 유저매뉴얼과 TruDirect S/W, 네로 익스프레스 7, InCD, 네로 ShowTime, Lightscribe가 담겨져 있다.
외장형 ODD는 아톰 이전 세대의 초소형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나 여러대의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기존부터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그 수요가 일반 ODD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휴대성이나 편리함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넷북 시장이 점점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점점 변해가고 있다. 넷북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외장형 ODD는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ODD 시장에서 점점 부각되고 있다. TSST에서 내놓은 슬림형 외장 DVD 멀티레코더 SE-T084M은 USB 전원 방식이라 언제 어디서든 넷북과 함께 휴대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TruDirect라는, 누구나 손쉽게 DVD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력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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