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가능성과 비용면에서 매력적인 아트릭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올해 초 스마트폰 최대 이슈인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그 성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주변기기를 제공해 본격적인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을 지원하기 시작한 제품이다.
듀얼 코어 CPU와 1GB DDR2 RAM, 4인치 qHD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1930mAh 배터리가 들어간 아트릭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잘 완성된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다양한 형태에 독에 연결하고 상황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트릭스의 기능은 하드웨어 능력이 향상된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모바일 컴퓨팅을 바꿔나갈 것인지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아트릭스의 최대 장점인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실제로 일반 유저들이 미디어 플레이어와 PC를 대신해서 이용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지 못하는 엔터테인먼트 센터의 한계와 웹 브라우징 관련 기능을 빼면 별로 써먹을 것이 없는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다양한 기능 보강을 필요로 한다.
모토로라가 웹톱 애플리케이션과 독 커넥터를 모토블러처럼 자사의 특징적인 기능으로 집중 육성한다면 앞으로 보다 많은 기능 개선 및 보강이 이뤄지겠지만, 당장 넷북을 대신하기 위해 랩독을 구입하는 것은 좀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대신 KT 아트릭스에 기본 제공하는 HD 멀티미디어 독 역시 랩독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니 이를 사용해 웹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고 이 정도로 충분히 만족한다면, 그 때 가서 주변기기 보강을 고려해도 늦진 않을 것이다.
| 제품명 |
모토로라 아트릭스 |
LG 옵티머스 2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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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엔비디아 테그라 2
1GHz 듀얼 코어 |
엔비디아 테그라 2
1GHz 듀얼 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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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1GB DDR2 |
512MB DD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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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
16GB |
16GB eM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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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4.0인치 qHD LCD |
4인치 IPS 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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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
540x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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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x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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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with 듀얼 LED 플래시 |
800만 화소 with Xenon 플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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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 |
30만 화소 |
130만 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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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촬영 |
720p |
108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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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
802.11b/g/n |
802.11b/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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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
v2.1+EDR |
v2.1+E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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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
없음 |
지상파 D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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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
1080p@30 MPEG4 SP/ASP,
H.264 BP, VC-1(WMV), Xvid |
1080p@30 MPEG4 SP/ASP,
H.264 BP, WMV9(VC-1),
Dvix(4,5,6)/Xv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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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1930mAh |
1500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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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시간 |
470분 |
47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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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 |
270시간 |
400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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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63.5 x 117.75 x 10.95mm |
63.2 x 123.8 x 10.9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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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35g |
139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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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
엔터테인먼트 센터
웹톱 애플리케이션 |
HDMI 미러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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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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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
SKT / KT |
S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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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
869,000원 (KT) |
951,500원 |
SKT용으로 이미 국내 출시된 LG 옵티머스 2X와 비교하면 같은 테그라 2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6GB 내장 메모리, 4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크기와 무게도 비슷하다.
하지만 아트릭스는 웹톱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주변기기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옵티머스 2X는 카메라와 풀HD 동영상 촬영, 지상파 DMB 수신 등 폰 자체로 즐기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특화되었다.
무엇보다 약정 계약 및 단말기 할인 정책으로 판매되는 휴대폰 시장 특성상 아트릭스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HD 멀티미디어 독과 같은 주변기기도 없는 제품들도 똑같은 80~90만원대에 출고가를 가지고 있다. 어차피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을 가진 듀얼 코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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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스마트폰으로만 찍었던 세로 동영상,카메라로 찍어 퀄리티를 높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