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후속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 한해였다. 올해에도 여전히 모바일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PC 시장은 불황의 늪을 여전히 헤매이고 있다. 사용자들은 점점 PC 책상앞에 앉아 있기보다, 생활과 좀더 밀접한 모바일 제품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PC 시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불황의 늪을 빠져나가 보고자 다양한 제품과 후속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하는 한해였다.
PC 시장을 간단히 살펴보면, 인텔은 기존의 하스웰 리프레쉬가 주를 이루던 PC CPU시장에 새로운 Core 프로레서 시리즈 스카이레이크를 출시해 시장을 전환했고, AMD는 기존의 카베리 리프레시 라고 불리우는 고다바리를 출시해 APU 라인을 보강했다.
그래픽카드 시장은 여전히 작년 하반기에 주도권을 쥐었던 NVIDIA가 GTX 900 라인을 필두로 여전히 점유율면에서 AMD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에 들어와서 AMD 라데온 R9 380X를 출시하며 통가(Tonga)계열 GPU를 컷팅없이 적용해 NVIDIA의 GTX 960과 970의 사이 자리를 노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 모바일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말하자면 '중저가 폰' 이었다. SK텔레콤 '루나'를 시작으로 중저가폰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 시장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중저가폰이 계속해서 출시하는등, 중저가폰이 대세가 된 한해였다.

그러나 여전히 프리미엄폰인 애플의 아이폰은 그칠줄 모르는 인기를 보였다. 2015년 올해 출시된 아이폰6S는 런칭 사흘만에 전세계에서 1300만대를 팔아치우는 등(1차 출시국에 중국이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도 삼성, LG, 애플까지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간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태블릿 시장에서는 타개책으로 전용키보드를 함께 제공하는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북의 '서피스 프로'같이 키보드와 분리해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연결해 노트북형식으로 전환해 문서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치열한 모바일 시장 이외에도 2015년에는 윈도우 10이 출시되어 운영체제에 새로운바람이 불었고,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VR 신제품들의 계속해서 발표되는 등 IT 전반에 걸쳐 새롭고 다양한 바람이 부는 한해였다.
2015년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고 다양한 일이 있는만큼, 올해에도 어김없이 보드나라에서 베스트 제품들을 선정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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