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타블렛도 이제는 듀얼 코어 시대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은 ARM 아키텍처가 들어간 싱글 코어 CPU가 달린 스마트폰이 시장을 지배하다시피 했다. 또한 애플 아이패드를 선두로 줄줄이 등장한 타블렛 제품들 역시 스마트폰과 똑같은 모바일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탑재하면서 넷북 중심의 PC 시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경쟁적으로 스펙과 기능이 올라가는 스마트 기기들을 뒷받침하기에는 싱글 코어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 성능이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단순히 이메일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업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풀 브라우징 인터넷, 동영상 재생, 3D 게임 등을 멀티 태스킹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강력한 성능의 스마트 기기가 필요해졌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는 이런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플랫폼으로 무장한 스마트폰/타블렛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는데, 특히 스마트폰에 비해 더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는 타블렛의 경우 CES 2011 출품 제품의 90% 이상이 엔비디아 테그라 2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테그라 2를 탑재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2X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옵티머스 2X 뿐만 아니라 앞으로 줄줄이 출시될 테그라 2 탑재 스마트폰/타블렛들을 앞두고 듀얼 코어 테그라 2가 기존의 싱글 코어 스마트폰/타블렛에 비해 어떤 이점을 제공할 것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