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진화하는 스마트 기기, 올해는 얼마나 좋아지나?
애플 아이폰 3GS 출시부터 대중화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이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대결,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 LTE 네트워크 상용화 등으로 치열해지면서 불과 3년 만에 국내 IT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버렸다.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환경 개선,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대두, SNS와 팟 캐스트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발달 등 거대한 스마트 기기 생태계가 구축되었지만 그 중심에는 이런 변화를 수용하기 충분한 하드웨어 기술의 발달도 큰 역할을 했음은 분명하다.

2010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레퍼런스 사양으로 불리던 구글 넥서스원은 당시만 하더라도 "이 정도의 사양이 이 정도로 저렴하게?"라는 반응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제품들도 대부분 넥서스 원의 사양을 가볍게 뛰어넘을 만큼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 발전 속도는 과거 PC 시장의 성능 경쟁을 보는 것처럼 치열하고 빠르다.
2010년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WVGA(800x480) 해상도가 기본이었던 스마트폰 사양은 2011년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HD(1280x720) 해상도로 올라갔고, 올해는 더욱 강력한 듀얼 혹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PC 모니터를 뛰어넘는 수준의 태블릿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리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스마트폰/태블릿 성능 향상의 중심이 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AP)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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