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anParty의 특징을 계승한 DFI표 Cross Fire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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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 LanParty UT RDX200 CF-DR의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일반 메인보드와 다른 부품 배치가 눈에 띈다. 일반 메인보드가 백패널 쪽부터 전원부 - CPU 소켓 - 메모리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RDX200 CF-DR은 정 반대로 메모리 슬롯을 바깥쪽에 놓고 CPU 소켓과 전원부를 안쪽으로 넣었다. 또한 노스 브릿지와 사우스 브릿지 칩셋도 상당히 가까운 위치로 붙여놓았다.
때문에 정품 쿨러가 케이스의 에어가이드나 배기팬을 고려한 디자인을 했거나 크기나 높이가 다른 일부 하이엔드 CPU 쿨러의 경우 쿨링 효과가 떨어지거나 드라이브 베이에 걸려 설치/사용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Cross Fire용 그래픽 카드 2개를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나머지 주요 부품 배치를 외곽으로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

전원부는 4-Phase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부 MOSFET과 CPU, 메모리 전원을 공급하는 MOSFET 부분에 큼직한 히트싱크를 붙여놓았다. 소켓 939 방식의 AMD Athlon64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듀얼채널 DDR400/333/266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모리 슬롯에는 슬롯당 1GB씩 최대 4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메인보드 전원 입력 커넥터는 24핀 ATX 전원 커넥터와 8핀 12V 보조 전원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파워 서플라이가 24핀이나 8핀 전원 커넥터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20핀 ATX 커넥터와 4핀 보조전원 커넥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노스 브릿지 칩셋과 사우스 브릿지 칩셋이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노스 브릿지의 경우에는 팬이 달린 쿨러를, 사우스 브릿지에는 히트싱크를 부착하였다. 4개의 SATA 포트와 2개의 PATA IDE 채널 사이에 FDD 커넥터가 눕혀진 상태로 자리잡고 있다.
 
메인보드 칩셋은 ATI Radeon Xpress 200 Cross Fire(RD480)과 IXP450(SB450)으로, RD480은 하위버전 RX480과 Cross Fire 지원을 위한 8X + 8X의 PCI Express Lane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점만 다르다.
IXP450는 기존의 IXP400(SB400)에서 HD Audio 지원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USB 2.0 성능 저하와 같은 기존의 문제점은 그대로이며 SATA II도 지원하지 못한다. DFI 측의 말에 의하면 ULi의 사우스 브릿지 생산 차질로 인해 IXP450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나중에 출시될 RDX200의 Expert 버전은 ULi 사우스 브릿지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확장 슬롯은 PCI Express 16X 형태의 슬롯 2개와 사이에 있는 PCI Express 1X 슬롯, 그리고 3개의 PCI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PCI Express 16X 슬롯 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레퍼런스 쿨러가 두꺼운 ATI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나란히 설치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형태로는 16X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nVIDIA nForce4 SLI와 마찬가지로 멀티 렌더링 구성시에 8X + 8X로 동작하며, 싱글 그래픽 모드일 때는 하단 슬롯이 PCI Express 1X가 된다. nForce4 SLI처럼 전용 카드를 써서 동작 모드를 바꾸는게 아니라 바이오스에서 변경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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