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맥스
카이사르(CAESAR)
키보드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오로라 키보드 주변부를
매시 스틸이 감싼 디자인을
사용한다. 이러한 디자인과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해 키보드
자체의 크기는 전작이 오로라의
크기(455(L)x172.5(W)x25(H)mm)보다
커진
521(L)x201(W)x28(H)mm로
변경되었으며, 기본적인
106키 내부는 오로라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오로라에서 선보인 바
있는 브러시 효과의
알루미늄과, 알루마늄 모서리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을
사용해, 알루미늄 소재의
깔끔함과 더불어, 검은색
일부에 사용된 은색의 모서리는
디자인 자체를 더욱 높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카이사르 키보드 좌, 우에
위치한 추가 기능키는 내장
사운드 기능의 조절과 윈도우
비스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특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우선 왼쪽 편의 다섯
개의 스위치는 미디어 파일의
재생과 일시정지, 멈춤, 볼륨
업/다운, 음소거(MUTE)
기능을 지원하며, 오른편에는
메일(Outlook
Express), 검색,
비스타의 Filp3D, 가젯
지원 키, MCE 실행 키
등이 배치되어 있다.
▲ 풀 사이즈 엔터(Enter)키
제공
손목부분이 놓이는 팜레스트
부분은 좌/우측과 마찬가지로
매시 그릴을 사용한다. 약
5.5cm의 팜레스트는
오로라에서 알루미늄 부위에
손목을 고정해 느낄 수 있었던
시원함(혹은 차가움)을 개선한
부분으로 볼 수 있으며,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오염이나
오랜시간 사용으로 인한 먼지
누적에는 세척하는 방법이
까다로울 수 있다.
▲ 에너맥스 오로라의 접점방식
▲ 에너맥스 카이사르의
접점방식
카이사르 키보드가 기존
오로라의 키 배열이나 알루미늄
디자인에 '매시 스틸'을
갑옷(아머(ARMOR))처럼
입혀놓은 형태라고는 하나,
키보드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접점방식은 살짝
달라졌다. 기존 '오로라'
키보드는 일반적인 팬타그래프
점점방식에서 볼 수 있는
교차형 'X'자 받침을
사용했다면, 이번 카이사르는
축 자체를 90도 회전한데다,
교차가 되지 않은 'ㅅ'자
형태의 팬타그래프 방식을
사용하는 차이가 있다.
결과적으로 키감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지만, 주관적인
느낌상 오로라 키보드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러워 졌으며, 키
캡의 원 위치 복귀가 더욱
탄력적으로 변화했다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