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EZ Setup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인텔 7 시리즈 칩셋에서 추가된 iRST와 iSCT는 어떤 기술인지 확인해 보겠다. iSRT는 Z68 칩셋에서부터 추가된 기능으로, 자세한 내용은 보드나라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사용자가 직접 하기 복잡한 인텔의 신기술
편리한 신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사전 작업은 결코 편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인텔 7 시리즈 칩셋에서 시스템 성능 최적화를 위해 지원하는 기술은 기존 Z68에서 HDD의 용량과 SSD의 성능을 타협, 시스템의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한 iSRT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기술로는 이전 까지 메모리에 로딩된 상태를 그대로 SSD에 스냡샷으로 저장해 절전 상태에서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해주는 iRST, 절전 상태에서도 email과 SNS, 클라우드 앱 상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주는 iSCT가 있다.
빠른 시스템 복구위한 Intel Rapid Start Technology, 복잡한 파티션 작업이 필요하다
이 중 iSRT는 기존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OS 재설치를 포함할 경우 최대 2시간 가까이 걸릴 수 있고, iRST를 수동으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거의 쓸일이 없는 도스창을 띄워, 복잡하고 귀찮은데다 실수할 경우 데이터를 날릴 위험이 있는 파티션 작업이 필요하다.
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은 응용 프로그램의 레지스트리 수정/ 등록이 필요하다
또한, iSCT의 경우 위 두 가지 경우와 달리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기본적인 사용 환경이 갖춰지지만, iSCT 기술을 적용할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 수정을 통해 추가해 줘야 하기 때문에, 파워 유저는 물론 라이트 유저 모두 귀찮은 점이 있다.
클릭 한번에 모든 설정을 끝내는 기가바이트 EZ Setup
원하는 기술을 선택하고 SETUP만 누르면 신기술 사용 가능한 기가바이트 EZ Setup
이에 반해 기가바이트의 EZ Setup은 선택적으로 위의 세 가지 기술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술로, 컴퓨터와 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라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을 선택 후 SETUP 버튼만 누르면 관련 프로그램 설치와 세팅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EZ Rapid Start와 EZ Smart Connect 의 경우 관련 바이오스 설정까지 자동으로 변경해 주므로, 바이오스 설정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탐색기 형식으로 iSCT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기가바이트 EZ Smart Connect
특히, 기가바이트 EZ Setup을 통해 사용할 경우 iSRT와 iRST을 위한 파티션을 시스템 메모리에 맞춰 자동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파티션 작업 중에 실수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없앴다.
또한, iSCT의 경우 레지스트리 수정을 통해 일일이 프로그램을 등록해줘야 하는 기본 방식 대신, 탐색기 방식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어 활용이 보다 편리하다.
EZ Setup 사용시 주의사항
복잡한 기술을 간편하게 해주는 EZ Setup이지만, 사용에 있어 몇 가지 주위할 점이 있는데, 우선 EZ Smart Response와 EZ Rapid Start 기술은 SSD를 활용하는 기술이므로 시스템에 SSD가 없는 상태에서는 메뉴 자체가 회색으로 비활성화 된다.
EZ Smart Response는 OS를 하드디스크에 설치했을 때만 활성화 된다
또한, EZ Smart Response는 OS를 하드디스크에 설치했을 때만 활성화 돼며, 기능 설치시 OS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가속하는데, 이때 캐싱 용량은 iSRT 기술의 최소 용량인 18.6GB로 고정된다.
EZ Rapid Start의 경우 스냅샷 저장용 파티션은 현재 시스템 메모리 용량에 따라 조절돼니 차후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EZ Setup 상에서 비활성화 한 다음 다시 활성화 해야 하므로 이점 참고하기 바란다. (시스템 메모리 8GB일 경우 파티션 용량 10.34GB, 시템 메모리 4GB일 경우 파티션 용량 6.15GB)
추가적으로 EZ Setup을 통해 설치한 기술이 필요없어질 경우 해당 기술을 선택하고 Setup을 눌러 간편하게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