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라고 만든 신기술, 까다롭게 활용해야 하나?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는 스마트폰이 한창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국민MC로 불리는 유재석이 아직도 2G 폰을 사용하는 것 처럼 아직도 상당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대신 폴더나 슬라이드 방식의 고전적인(?)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개인의 취향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기존 방식과 달리 크게 달라진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탓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이들 역시 스마트폰 사용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신기술이라도 사용법이 복잡하다면 실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한편, 지난 Z68 칩셋에서 새롭게 지원한 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이하 iSRT)는 SSD를 HDD의 캐시로 이용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SSD에 기록해 HDD 대신 SSD를 이용, 전체적인 체감 성능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었지만, 경우에 따라 열 단계 가까운 작업이 필요했다.
iSRT는 분명히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로 HDD의 느린 속도에 갑갑해하던 유저들에게 분명히 메리트가 있지만, 이와 같은 귀찮은 설정 과정과 OS용의 메인 스토리지를 비롯해 HDD 캐싱용으로 2개의 SSD가 있어야 원래 기술의 개발 의도를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나타나기도 했다.

기가바이트를 비롯한 제조사들은 신기술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기가바이트의 EZ Smart Response를 비롯해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간단하게 iSRT 구성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SSD 제조사들은 SSD 자체로 iSRT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모델을 출시하면서 SSD 캐싱 기술의 구현 편의성은 높아졌고, SSD의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어 처음 기술 발표 때와 비교해 기술 활용을 위한 인프라고 구축돼고 있다.
신기술 사용 위한 복잡한 설정, 사용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하나?

iSRT와 인텔 7 시리즈 칩셋의 신기술 iRST/ iSCT, 어떻게 사용하나?
한편, 인텔에서는 3세대 코어 CPU인 코드명 아이비브릿지와 호환되는 7 시리즈 칩셋에, Z68에서 지원된 iSRT를 비롯해 Intel Rapid Start Technology(이하 iRST)와 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이하 iSCT)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였는데, 새롭게 발표된 기술 역시 iSRT와는 차이가 있지만 처음 iSRT가 발표돼었을 때와 같이 개인 사용자가 이들 기술을 활용 정보를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EZ Smart Response 기술을 선보인 기가바이트에서는 기술에 대한 구현 원리를 공부하지 않고도 iSRT를 비롯해 iRST와 iSCT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설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EZ Setup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이들 EZ Setup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