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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코딩 및 편집 프로그램

앞서 국내 동영상 인코딩의 경향, 그리고 CUDA를 지원하게 되면서 바뀌는 동영상 인코딩과 영상 편집 환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영상 제작 과정은 앞서 언급했듯이 크게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원본 영상에 각종 필터효과를 넣고 영상을 편집하며, 장면을 삭제하거나 나누는 동영상 편집 (여기서는 편의상 동영상 편집이라고 언급하겠다.)과 이러한 편집과정을 거친 영상을 적절한 형식의 파일로 생성해내는 인코딩으로 나뉜다. 이번 기사에서 이 과정을 굳이 구분하는 이유는, 이번기사에서 다룰 CUDA가속부분은 영상편집과정을 거친 원본을 인코딩할 경우에 효과가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아는 파일변환작업 (인코딩/트랜스코딩) 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코딩(트랜스코딩)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살펴볼 예정이며 이번기사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동영상 인코딩/트랜스코딩
동영상 인코딩은 편집이 완성된 원본을 가지고 출력파일을 생성해내는 작업이라고 앞서 언급한 바 있다. 트랜스코딩이란, 우리가 흔히 아는 인코딩을 뜻하는 정확한 단어로, 이미 인코딩이 완료된 파일을 각종 디지털 휴대기기가 지원하는 코덱 등에 맞추어 용량을 줄이거나 HDTV 녹화 파일을 CD 1장에 담기 위해 특정 코덱을 사용해 파일의 용량을 줄이는 등의 간단한 변환을 하는것에 목적을 둔 인코딩 (정확히 재인코딩)을 말한다.
휴대기기가 보급이 잘된 국내에서는 이 트랜스코딩이 대중화되어 있다. 특히, 국내에 소개된 대다수의 인코딩 프로그램은 바로 트랜스코딩 성격이 강한 인코더들로 이들은 각종 휴대기기에 맞는 프로파일을 제공하며, 일부 인코더들은 DivX나 XviD, x264 코덱 등과 연동하는 등의 조금 더 고급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들은 인코더들은 장면을 나누거나 삭제하는 등의 고급 인코딩 프로그램들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며, 한글 자막 정도의 간단한 기능 정도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곰인코더 :
다양한 코덱 및 프로파일, 옵션 설정, 유료 (한 달 1,000원)]

[바닥 인코더
: 다양한 코덱 지원과 듀얼 CPU지원, 무료]

[CUDA 지원
동영상 트랜스코딩 프로그램 : Badaboom]
동영상 트랜스코딩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코더는 무료에서 유료로 바뀐 곰인코더와 바닥 인코더 등을 들 수 있으며, GPU로 가속되는 CUDA를 지원하는 Badaboom이 대표적인 해외 트랜스코딩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편집
모든 영상은 인코딩 전 반드시 편집과정을 거친다. 대부분 국내에서 트랜스코딩되는 영상은 이미 방송국이나 타인이 편집을 완성한 것을 인코딩한 것으로 잘 사용하지 않을 뿐이지만, 직접 UCC를 만든다고 하면 반드시 편집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통 유튜브
(YouTube)에 온라인 동영상을 업로드할 때 동영상 자체에 자막을 넣거나 각종 필터효과 추가, 장면을 삭제하거나 장면을 추가하는 등의 과정을 진행해본 사용자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영상 편집 과정이다.
동영상 편집은 과거 CPU의 성능이 낮을 때는 전용 가속기 (MPEG2 카드 등)를 별도로 장착하여 인코딩 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필터효과 (포토샵 플러그인 등을 통해 모양을 변형하거나 비나 안개 효과를 추가하는 등의 필터 효과를 적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를 가속하여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보통 동영상 편집에서 적용되는 각종 필터효과나 장면 전환, 삭제, 추가 과정에서는 트랜스코딩보다 더 복잡한 처리 과정이 필요하여 고성능 CPU나 전용 가속기 등이 필요하게 된다.
트랜스코딩이 동영상 하나 하나의 장면을 나누어 코덱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하는 비교적 단순한 과정이라면, 동영상 편집은 하나 하나 나눈 장면 중 일부 장면에 새로운 필터 효과 (눈이나 비, 모양의 변환 등의 효과)를 적용하여 이 과정에서 CPU의 사용이 증가하여 높은 성능의 CPU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다. 동영상 편집은 동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트랜스코딩 과정을 거쳐 원하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CPU의 성능이 증가된 지금은 듀얼이나 쿼드 코어로 각종 필터효과 등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속해줄 수 있게 되어 많은 편집을 요구하는 전문가가 아닐 경우 보통 고가 인코딩 장비의 필요성은 높지 않다.
최근에는 듀얼이나 쿼드 코어 CPU로 처리하는 과정을 CPU의 성능이 낮을 때 전용 가속기를 추가하였던 것처럼 인코딩 처리 과정에서 자원이 남는 GPU의 처리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NVIDIA CUDA와 같은 GPGPU 기술이 등장하게 되었다.
동영상 편집에서의 인코딩은 트랜스코딩과 달리 각종 필터효과가 추가되거나 장면 전환, 장면 삭제, 장면의 추가 등의 부가적인 작업들이 트랜스코딩 과정에 포함되어 진행되는 인코딩으로 생각하면 쉽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4, 대표적인 전문가용 인코딩 프로그램]

[Windows Movie
Maker : 영상 편집 및 인코딩, 윈도우 기본 포함, 무료]
동영상 편집의 인코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은 보통 고가의 프로그램들로 알려진 어도비 프리미어, 소니 베가스 등이 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들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자체에도 윈도우 무비메이커라는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물론, 고가 프로그램들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에는 부족하겠으나 일반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윈도우 무비메이커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기능들을 제공해준다.

[CUDA 지원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 파워디렉터7, TMPGEnc 4.0 Xpress]
CUDA를 지원하는 트랜스코딩 프로그램으로는 Badaboom이 가장 먼저 실제 사용해볼 수 있는 수준으로 등장했지만, 최근 등장하는 인코딩 프로그램들도 CUDA를 지원하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CUDA 지원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들로는 사이버링크사의 파워디렉터 7, 페가시스사의 TMPGEnc 4.0 Xpress가 있는데 파워디렉터 7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고 TMPGEnc 4.0 Xpress는 필터 효과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동영상 트랜스코딩 지원쪽에 더 가까운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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