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송 2010-05-28 22:00
[칼럼]

AMD CPU 전략 변화의 신호탄, 페넘2 X6. 그 전략은 무엇인가?

1. 처음 2. 통합 솔루션 회사로 거듭난 AMD
3. AMD와 인텔의 6코어 CPU 지향점이 달라져 4. 페넘2 X6의 등장, AMD 플랫폼 전략의 변화
5. CPU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페넘2 X6

     3. AMD와 인텔의 6코어 CPU 지향점이 달라져


이러한 AMD의 내부사정 변화에 따라 AMD는 각 컴포넌트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을 내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플랫폼 전체가 발휘하는 완성품 PC의 성능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AMD, 플랫폼 단위로 균형있는 성능조화

[데스크탑 플랫폼의 시작, 스파이더 플랫폼]

이러한 방향의 전환으로 AMD는 2007년 11월 독자플랫폼을 런칭하기에 이르르며, 이때 등장한 플랫폼이 스파이더 플랫폼이다. AMD는 경쟁사가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CPU 성능에 열을 올리고 있던 상황과 달리 CPU와 메인보드 칩셋, 라데온 HD 3800 시리즈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PC 퍼포먼스에 있어 경쟁력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AMD, 경쟁사 따라가기 포기하고 독자적 길을 걷다

거꾸로 이러한 전략은 AMD가 인텔과 비교해서 규모의 경제에서 비교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메리트있게 다가갔을 것이다. 경쟁사의 발목을 쫓아가기 위해 무리한 R&D를 하는 것 보다, 자사가 경쟁사에 비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투자비용을 줄이면서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하기에 스파이더 플랫폼 등장 이후로 AMD의 컴포넌트들은 전반적으로 하이엔드 제품보다는 메인스트림 시장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들이 주로 등장했다. 페넘 CPU가 그러하며, HD 3800시리즈가 그러하고, AMD 700시리즈 메인보드 칩셋 역시 그러하다. 모든 제품들이 성능상에서 경쟁사를 압도적으로 리드한다기 보다는 구입이 쉬운 가격에 쓸만한 제품들이 대다수이다.

미니 PC로도 일반적인 PC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AMD 전략의 변화는 2000년대 이후 들어서 변화하고 있는 PC컴포넌트 시장의 전체적인 평준화 경향과도 맞물려 있다. 전반적인 PC의 성능이 향상하면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고성능 컴포넌트보다 '쓸만한' 컴포넌트를 찾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 AMD는 이러한 방향으로의 전환이 투자대비 효과를 더욱 크게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접근하는 것이다.

 

 

[호환성을 바탕으로한 플랫폼의 변화]

AMD의 이러한 전략은 각 컴포넌트가 경쟁사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자사제품을 조합한 전체 PC퍼포먼스의 성능은 대부분의 작업에서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나은 수준이 되기도 한다. 즉, 현재 인텔은 CPU 성능만으로는 AMD를 앞서고 있지만, AMD는 여기에 자사의 저렴한 칩셋과 GPU를 장착하면 보다 더 나은 PC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는 것과 그 맥락이 일치한다.

이러한 전략의 하나로 AMD 통합 플랫폼은 하위 호환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메인보드에서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CPU를 사용하는 것 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AMD가 말하는 것처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예로 최근 발표한 페넘2 X6 시리즈와 DirectX 11 라인업을 완성한 라데온 HD 5000 시리즈는 경쟁사보다 저렴한비용에 차이없는 수준 혹은 일부부분에서는 더 나은 경쟁력있는 PC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AMD의 데스크탑 6코어 페넘2 X6 시리즈는 이러한 플랫폼의 진화에 따라 기존 쿼드코어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전체 플랫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인텔은 여전히 기존의 기술압도전략을 고수

AMD와 비교해 인텔은 CPU와 메인보드 칩셋, 내장 그래픽, CPU+GPU 통합 프로세서에도 주력하고 있지만, 외장 그래픽을 갖추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인 플랫폼 구성은 내장 그래픽으로 가능하겠지만, 고성능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NVIDIA)나 AMD ATI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즉, 인텔은 AMD처럼 독자적으로 원하는 플랫폼을 구성하기에 지금 당장은 어려운 입장이다.

[데스크탑 6코어는 인텔의 CPU 전략을 잘 드러낸다.]

인텔은 여전히 CPU 시장에 중심을 두고 있고 그 분야에서 여전히 AMD를 성능과 라인업에서 압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한 CPU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인텔은 이러한 전략으로 AMD와 엔비디아 (NVIDIA) 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AMD는 CPU라인업이 존재하므로 인텔에의 대응이 유연한 편이지만, 또다른 경쟁사 엔비디아는 X86 CPU라인업이 존재하지 않기에 인텔에 대응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아 그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인텔의 CPU 성능 중심의 전략은 AMD가 데스크탑 시장에 메인스트림 6코어 페넘2 X6 시리즈를 발표한 것과 달리 데스크탑의 최초의 6코어 CPU인 코어 i7 980X를 현재 존재하는 CPU중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설계해 자사의 최상위인 익스트림 라인업에 등장시킨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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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경욱 前 기자 / 필명 바이퍼투 / 바이퍼투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남들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PC가 좋다. 새로운 것, 독특한 것을 좋아하지만, 남앞에 나서거나 사진찍히는 것을 싫어해 기자에는 제일 어울리지 않는 성격. 누구보다 빠르게 PC 하드웨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PC 하드웨어에 대한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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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8 23: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이젠 경쟁해야죠 흠

박하구름 / 10-05-29 0: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확실히 이젠 때가 되었음~
확실하게 경쟁해서 가격 좀 내려줘...-_-;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9 1: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AMD의 나무보다는 전체적인 숲을 보자는 전략(?)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어차피 퍼포먼스급 CPU들의 경우 게임이나 어플을 위한 어느정도의 성능을 이미 다 가지고 있기에 이해도 됩니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매력적이기까지 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의 말미에도 있지만 아직 멀티코어 지원이 무르익지도 않은 시기이고, 차기 라인업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상당히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상황입니다만, 만약 인텔이 전략을 변경한다면 AMD로써는 너무 운신의 폭이 좁은 전략이 아닌지 싶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9 1: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저같은 경우는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이 기본이고 멀티쓰레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싱글 쓰레드 성능이 떨어져도 코어가 많은 쪽이 유리하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싱글쓰레드 성능이 좋은 쪽이 더 유리하게/ㅆ지요.

확실히 가격대 성능비라는 면에서는 AMD가 인텔을 앞선다고 생각합니다만, 절대적인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도 만족시킬만한 무기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엔 몰라도 다음번에는 인텔보다 앞서는 IPC를 가진 코어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분발하는 모습이 보기 나쁘진 않네요...^^

끓여만든배 / 10-05-29 4: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로서는 지금처럼 통합적인 플랫폼으로 가는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군요. 다만 다음 번 새로운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에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경쟁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라면지겹네 / 10-05-30 15: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성비가 앞선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암드의 가성비가 나쁠수가 없죠.
인텔보다 좋을수 밖에요..
동일한 성능이라도 인텔보다 싸게 팔아야 팔리는게 암드라는 회사의 위치니깐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5-31 14: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미 프로세서는 기술적으로 포화단계죠. GPU와 병렬적인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CPU 중심의 전략은 아마도 하락하게 될지도 모르죠.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01 0: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암드는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하나씩 업글해나가면 만들어 볼 참이네요. 암드가 좋아져서 힘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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