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쉬운 글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 설레임

두번째 만나볼 분은 보드나라 닉네임 '설레임'을 사용하는 김경필님이다. 현재 학생
신분으로 보드나라는 2008년 8월에 가입하신 바 있다. 평소 보드나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 중 한명이다. ID : kkp61 이라면 더
잘 아실듯
보드나라(Q)
: 역시 같은 질문 드릴게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된 동기를 말씀해주세요
보드나라를 알게된지 3년정도 되었는데 그동안의 여러 이벤트에 참가는 하고 싶었지만 경험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올해는 학업에 열중할것 같아 커뮤니티 사이트로 유일하게 이용하고 있는 보드나라도 매일 방문하기 힘들것 같아 그래도
마지막에는 한번쯤 해야지 ! 하는 생각으로 지원했습니다.
보드나라(Q) : 무지 섭섭한 발언인데요? 이벤트 괜히 뽑았군요. 미리 알았으면
안뽑는건데요 (웃음) 농담이고요, 설레임님의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인데 글쓰면서 어디에 주안을 두었나요?
설레임(A) : 글을 쓰기전에 바이오스에 세부 메뉴를 공부(?) 했어요.
외국사이트도 보구요. 그뒤에 느낀것은 오버클럭 관련 메뉴가 이렇게 많은데 대충 언급하기보다 좀더 자세히 파고들어가되 이해가 가능하게 하자는것이
주된 고민이었습니다.
예를들어 다른곳에선 다루지 않은 정보를 소개 할수 있지 않을까? 라던가, 실제 글작성에
든 시간은 6시간정도 들었구요, 정말 100번 ~ 200번 계속해서 읽고 수정하고, 또 변경된 기간까지도 가급적 초보자분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울까' 아니면 '번역이나 애초에 틀린부분이 없을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검토했습니다.
보드나라(Q) :그렇군요. 그렇게 여러번 탈고를 거쳤으니 당연히 글이 좋을 수
밖에요. 그런 노력이 글에 묻어났었습니다. 그럼 테스트시에 가장 주안을 둔점은 무엇인가요?
설레임 (A) : 물론 오버클럭의 폭에 주안을 두었고요, 식상한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는데
촛점을 맞췄고, 두번째론 바이오스나 오버클럭안정화 및 오버클럭별 성능비교등에 대해서 초보자는 쉽게 다가갈수 없는 점이 많고, 저또한 린필드와
데네브를 조립하면서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운 좀 힘든 과정이 많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수 잇는 방법으로 작성해보자라고
구상했습니다.
보드나라
(Q) : 테스트하면서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설레임 (A) : 테스트를 할때 심심해서 친구들을 불러놓고 했는데 '4.8GHZ만 찍기만
해줬으면 좋겟어' 라고 했거든요.
근데 바로 48배수와 간단한 전압조절로 4.8로 부팅이 되더라고요. 순간
희열? 감동을 느낀게 기억나네요.. 물론 안정화도 되었고, 추후에 52배수까지 오버클럭이 되는걸 보면서 신기할 따름이였습니다.
보드나라 (Q) : 그렇군요. 샌디브릿지의 오버클럭능력에 대해선 다른제품과 비교해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A : 원래 극오버를 하는편은 아니거든요. 잠깐 시스템이 새로 맞쳐지면 간단하게 얼마나
오버클럭이 되는지만 확인하는 정도로 수율을 보고 그냥 쓰는데, 샌디브릿지는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 (AMD)와 비교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오버클럭의 폭이 상당히 컸고요, 또한 기존의 모든 프로세서를 통틀어 전압상승대비 오버클럭폭은 어떠한 개인용 프로세서가 따라올수도 없는 엄청난
폭이라, 굳이 비교대상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보드나라 (Q) : 그래요? 그럼 그런 오버클럭을 경험없는 사람이 시도해볼 정도로
안전하고 쉽다고 생각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설레임 (A) : 글쎄요..기본클럭도 상당히 성능이 괜찮아서...사제쿨러를 장착하는
경우에는 45배수까지도 무난히 된다고 생각하고요 ^^; 그치만 케이스의 쿨링성능이나 조립에 관해 전혀 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그냥
터보부스터의 효과나 메인보드의 자동오버클럭 SW를 이용해 사용함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말이 생각나네요. 해킨의 끝은 리얼맥이죠? 오버의 끝은 순정이에요 ㅋ. 욕심내지 말고
용도에 맞게 적당하게 하시는게 정신겅강에 좋지 않을까요? ㅋ
보드나라 (Q) : 제공된 이엠텍 TP67XE는 어땠나요?
설레임 (A) : 다양한 커뮤니티를 보면 가성비 1, 2위를 다루는 제품인데요...
P67 제품가운데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P67자체는 상당히 아쉬운점이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고요.
Z67이 나와봐야 결론이 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보드나라 (Q) : 뭐 동감은 하는데, 그건 P67 칩셋 관련 내용이잖아요?
메인보드 자체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없나요? 협찬받았는데 한마디는 해야죠 (웃음)
설레임 (A) : 아, 그런거였어요? (웃음) 일단 메인보드라는게 대게 비슷한
모습이잖아요, 특히 보급형 제품을 고를때는 방열판이나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좀더 좋은 제품 확장성이 좋은 제품을 고르게 되고 고급형 제품이라면
정말 최고의 하이엔드 성능을 보여줄수 있는지 라고 생각하는데요. TP67XE제품은 보급형과 고급형 사이의 중간에서 적절하게 중간조율을 하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드나라 (Q) : 혹시 쿠거포인트 이슈 (P67 버그) 에 대해 하실말 있어요?
설레임 (A) : 이번 버그건은 두고두고 회자될 문제에요. 다양한 기사와 칼럼을 봤지만
아직도 왜 이 문제가 인텔이 아닌 제조사의 선에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보드나라 (Q) :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설레임 (A) : 새학기가 시작되고 아무래도 컴퓨터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아무래도
가장 최신 제품이 새 컴퓨터 구성에 좋지 않을까요? K버전과 논K버전, 메인보드도 H67 P67 Z67 다양한 버전이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죠.
개인적으론 논K버전과 H67, K버전과 P67의 조합이 이상적인데
이에 대해 좀더 자신에게 맞는 제품조합으로 컴퓨터를 맞추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