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100S은 촬영에 관련된 주요 기능들이 외부 조작이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메뉴로 들어가 여러 단계의 조작을 거쳐야 하는 컴팩트 디카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차별화된 조작성을 제공한다.
측광 모드와 드라이브 모드, 뷰파인더 선택, 노출고정, AF 이동, 매크로, 플래시,
화이트 밸런스, 디스플레이 정보 등을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버튼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또한 Q(퀵 메뉴) 버튼을 이용한
사용자 설정 선택에서는 한 번에 여러가지 촬영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
후지필름 X100S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는 사진 촬영시 최대 4896x3264
해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메인스트림급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1600~1800만 화소이므로 X100S도 동급의 다른 카메라와 같은 수준의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X100S의 연사 속도는 JPEG 포맷으로 기록시 1200만 화소로 초당 6매, 최대
29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JPEG 외에 RAW 포맷이나 RAW+JPEG 포맷 사용시에는 초당 3매 촬영을 지원한다.
X100S는 일반 렌즈교환식 카메라와 달리 후지논 23mm F2.0 단초점 렌즈가
일체형으로 들어갔다. 35mm 필름 카메라 기준으로 환산하면 35mm의 화각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 35mm 렌즈가 달린
클래식 카메라 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단렌즈의 특징인 높은 해상력과 F2.0의 밝은 조리개로 초점이 맞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배경이 흐려지는 얕은 심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X100S은 F2.0 밝기에서 최대 셔터 속도가 1/1000초까지만 지원하고
근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은 소프트하게 찍히는 것으로 나온다.
최대 셔터 속도가 1/4000초 까지이며 ISO 설정도 자동으로 놓으면 ISO
200-6400까지만 사용하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 F2.0으로 얕은 심도의 사진을 찍으려다 노출 오버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X100S에는 ND 필터가 자체 내장되어 있어 노출 오버가 되는 상황에서 ND 필터 기능을 사용해
정상적인 촬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