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O/S-Bitcoin-Security

이 정도면 공식이 배포하는 악성코드?? 윈도우 10 RS5
끊임없는 호환성 이슈와 치명적 버그를 내뿜은 윈도우 10 RS5 가 올해 워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었다.
10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배포되었던 윈도우 10 RS5는 첫 배포이후 사용자의 데이터 일부가
소실되는 치명적인 버그를 포함해 HP사의 PC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키보드 드라이버의 충돌 이슈, 일부 OEM 인텔 드라이버와의 충돌,
아이클라우드와의 호환성 이슈, Morphisec Protector 가 설치된 PC의 저장 오류 등 메이저 수준의 버그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예정되었던 10월 업데이트는 배포 중단에 중단에 중단을 이어가며 12월 까지
미뤄졌다.
지속적으로 발생한 버그때문에 기존 RS4에서 업데이트를 기다렸던 사용자들은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몰라 업데이트를 기피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에 대해 더이상의 신제품 없이 업데이트로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는데 이번 RS5만큼 버그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사용자들 스스로 업데이트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IT 업계의 민폐 걸림돌, 가상화폐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을 폭등시킨 첫번째 원인이자 수많은 사회적 이슈를 몰고 다녔던 '가상화폐'
작년엔 치솟는 가상화폐 가치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면 올해는 폭락하는 가상화폐의 가치로 인해 수많은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다.
폭락한 가상화폐의 가치때문에 투자자가 자살을 하는사건과 비트코인 채굴장에 억대의 전기세를 미납한체 도주해버린 업자, 채굴용으로 사용되었던
그래픽카드를 출처를 숨긴체 중고시장에 풀어버린 업자 등 사회적 부작용 소식이 올해에도 끊이지 않았다.
한때 새로운 화폐의 개념으로 '미래 화폐' 로 각광받던 가상화폐는 IT업계의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전락해버렸다.
2009년 처음 세상에 등장해 2010년 5월 화폐로써의 첫 가치를 선보인 가상화폐,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과한 욕심에 물들어 세계를
좀먹어 버린 가상화폐가 작년 워스트 어워드에 이어 올해 워스트 어워드도 가져간다.
PC 시장에 열린 헬게이트 보안, 멜트다운 / 스펙터

지금까지 보안 이슈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발생했다. 하드웨어 관련이라도 대부분 펌웨어(SW) 수준에서 수준에서 발생했고, 대부분
버그 패치나 시스템 교체로 대응할 수 있어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초 등장한 멜트다운과 스펙터는 시스템의 핵심 컴포넌트인 CPU의 구조적 취약점이기 때문에 탐지가 어려운 것은 물론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한 대응도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다. 시스템을 교체하려 해도 잠재적으로 1995년 이후 출시된 모든 비순차 실행 방식의 CPU에
잠재적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하드웨어적으로 수정된 제품이 나오지 않고는 근본적 대응이 아난 '답이 없다'로 요약할 수 있다. 비순차 실행방식은 최신 CPU의 성능 향상을 위한 근본
테크닉 중 하나인 만큼 성능과 보안의 양자 택일을 강요당하는 '답도 없다'의 골치 아픈 상황이다.
그나마 멜트다운이 없는 AMD도 위험성은 극히 낮다지만 스펙터 취약점을 완전히 피해가지 못했고, 모바일 플랫폼을 평정한 ARM 계열 제품도
멜트다운과 스펙터 취약점을 피해가지 못했다. 여기 저기 둘러봐도 돌파구가 안 보이는 총체적 난국.
패치 과정에서 I/O 집약적인 작업에서의 급격한 성능 하락 같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 부터, 특정 시스템에서의 블루스크린이나 시스템
크래쉬 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었다. 패치가 문제된 경우 추가 업데이트로 해결되긴 했지만, 워낙 위험이 잠재된 제품군이 폭넓다 보니 처음에는
보안 패치가 제공될 예정이던 구형 시스템에 대한 관련 계획이 취소되기도 했다.
올해는 물론 앞으로 십 수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사이버 보안의 헬게이트를 열어버린 멜트다운/ 스펙터. 보드나라 워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