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예술 작품,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RTX 2080 Ti 급의 성능을 절반 수준의 가격에 제공한다고
발표된 지포스 RTX 3070의 성능이 마침내 공개되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샘플 수급 한게상 RTX 2080 Ti FE와 비교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수준의 팩토리 오버클럭 모델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약 94%, 기어스 5에서 103%, 보더랜드 3와
어쌔신크리트 오디세이에서는 각각 98%와 97% 수준의 성능을 내줬다.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소폭 오버클럭된 RTX 2070 모델과는 평균적으로 약 142%
수준의 성능을 내줬고, 둠 이터널과 보더랜드3서 156% 수준의 성능을 내줬다. 이번 테스트의 비교 샘플이 팩토리 OC
모델인데다 기업의 마케팅은 보통 이상적인 최상의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RTX 3070에 대한
엔비디아의 소개는 담백한 사실로 평가할 수 있겠다.
여기에 RTX 2080 Ti 팩토리 OC 모델에 비해 안정적인 소비전력 특징을 보이는
것도 RTX 3070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회장은 지포스 RTX 3070에 대해 '예술 작품'이라 소개하였는데,
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절반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RTX 3070은 게이머 입장에서 분명 예술 작품이라
평할만한 제품이다.
단지, RTX 3070이 RTX 3080과 RTX 3090의 공급 부족이 올해 계속될
것이라는 젠슨 황 회장의 발언 이후 출시되는 데다 하이엔드 모델보다 더욱 수요가 높은 퍼포먼스급 제품이라,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RTX 3070 출시와 때를 같이해 경쟁사의 대응 모델 발표가 예고된 상황이라,
엔비디아가 이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