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결국 DirectX 11의 흥행이 GeForce GTX400의 관건 
결국 뚜껑을 개봉한 GTX480/470에 대한 엔비디아의 초점은 Tessellation, 3D Vision에 맞추어져 있었다. 기존까지의정보로
GPGPU나 CUDA Core에 대해 강조할 것 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실제로 기자간담회 당시 한국기자들이 준비한 질문의 대부분은
이러한 엔비디아의 비밀스런 전략변화가 공개되면서 아예 꺼내지도 못했다.
확실한것은 엔비디아가 게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만은 사실이며, 엔비디아가 NGF2010에서 강조한 것이 '틀렸다' 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엔비디아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는 미지수다. 한 한국기자는 '현재 중국에서 인기 있는 게임이라고 하는 온라인게임들이
행사장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되어있던데 대부분 DX9에 기반한 2005 ~ 2007년도 게임 아니냐. 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이 즐겨하는 게임은
그러한 게임들인데 엔비디아의 그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과연 얼마만큼의 호응을 가져올 수 있겠느냐' 라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게임의 하나라는 World of Fighter. 국내 던전앤파이터의 아류작이다.
결국 엔비디아의 전략의 변화, Tessellation에 대한 강조와 3D Vision을 통한 새로운 게임 패러다임에 대한 제시, 그리고 그러한
패러다임을 실현화시킬 수 있는 GeForce GTX480/470에 대한 제품평가는 DX11이 얼만큼 대중화 될 것인가, 그리고 DX11게임들이
얼마나 큰 호응도를 이끌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들이 DX11기반으로 제작되어 이러한 Tessellation관련 기능을 대거 받아들인다면 GeForce GTX480/470에
대한 평가도 분명히 달라질 것이지만, DX10처럼 흥행에 실패한다면 현재의 평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결국 엔비디아의
GTX480/470은 관련 게임산업과 얼만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관련 컨텐츠가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