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기본에 충실하면서 편의성도 향상된 인텔 메인보드  인텔은 지속적으로 메인보드를 출시하고 있지만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에 비해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은 편인데, 이는 CPU 및 메인보드 칩셋의 제조사로서 시장에 표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인텔의 메인보드는 기본에는 충실하지만 부가 기능이 부족하여 편의성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으므로 칩셋의 고유 기능과 기본적인 확장성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층에게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대다수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자체 개발한 부가 기능과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확장성을 향상시킨 제품들을 대중화시키게 되자 결국 인텔도 근래 들어 자사의 메인보드 제품군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다.

최신 추세와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 중인 인텔 메인보드
DZ77BH-55K는 최신 메인보드답게 인텔의 그런 특성이 반영된 제품으로, Z77 칩셋을 통해 기본 제공되는 포트 외에 별도의 컨트롤러로 SATA 6Gbps 및 USB 3.0 포트가 추가 제공되어 확장성이 증대되었으며, 특히 다른 제조사들과 달리 한 때 완전히 제외시켰던 PS/2 포트를 다시 도입하여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려는 사용자들도 배려하고 있다.
또한 기존 바이오스보다 편리하게 각 항목을 식별하고 설정할 수 있으면서 마우스 드래그 한 번으로 클럭 및 각종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는 튜닝 슬라이더를 제공하는 비주얼 바이오스의 지원은 이제 인텔 메인보드가 최신 추세에 맞춰 편의성 부분도 개선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케 한다.
DZ77BH-55K는 인텔 메인보드의 안정성과 기존 제품들에 비해 향상된 편의성이 잘 조화된 제품이므로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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