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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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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1-02 01:43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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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 메인보드 시장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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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haintech, Epox 
| Chaintech - 국내 지사설립으로 발빠른 성장
Chaintech은 국내시장에서 2002년에 특별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월 국내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벌여온 Chaintech은 2002년에 유일하게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회사로서, 국내시장에 확고한 이미지를 심겠다는
야심찬 기획을 가지고 있다.
Chaintech의 브랜드 인지도는 그동안 한국에서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했으며,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으로 알려진것이 고작이었다. 주로 저가형 브랜드로 인식이 심어진 Chaintech이
올해 국내 지사 설립과, 고급형 브랜드 Apogee, Zenith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고급형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재창출에 성공한 케이스로
기록된다.
| Chaintech Korea 이진하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Chaintech은
2002년에 유일하게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회사입니다. 늦었습니다만 지사 설립을 축하드리며, 지사 설립의 계기를 짧게
이야기해주신다면...
먼저 한국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가 지사설입의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은 전세계 IT 시장에 있어 '척도'로 불리는 곳입니다. 즉, 한국시장에서 잘 팔리는 제품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잘 팔린다는 뜻이죠.
지금까지 Chaintech은 주로 OEM위주의 공급으로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Chaintech 본사의 브랜드 정책에 따라 Chaintech 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시장이
한국시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출시된 Apogee, Zenith 브랜드가 출시된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앞으로
Chaintech은 보급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것이 Chaintech의 목표입니다.
또하나는 한국시장이 Chaintech의 아시아 시장 공략의 Hub역활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만본사와 중국공장이 있습니다만, 두 시장모두 한국시장에 비할바가 못됩니다.(웃음)
물량은 물론 중국시장이 더 많습니다만 한국시장은 그만큼 까다롭고, 인정받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한국의 지리적,
물류시스템적 관점에서 뻗어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아시아시장 공략의 최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2002년 Chaintech Korea의 업무를
평가하신다면?
Chaintech Korea는 빠른시일내에 한국시장에 정착하였으며
이는 여러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보드나라도 물론 그렇죠. (웃음) Chaintech Korea는 2002년 한해동안,
물류 시스템을 정비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것이 최대 목표였습니다. 또한 Chaintech의 강점인 OEM시장에도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유통망이 완벽히 정리되었고 OEM 시장에도 매출액이 늘고 있어 2003년에는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2002년의 마케팅을 보면 소비자를 외면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외면하진 않았습니다. (웃음)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소비자보다
유통, OEM등에 더 많은 투자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Chaintech Korea 설립이전에는 유통망도 전무했고, Zero
상태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종사하시는 업체분들에게 Chaintech 브랜드를 알리는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리를
잡았고, 2003년에는 소비자를 중심으로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것입니다.
2003년의 예상을 주로 해본다면?
2003년은 Chaintech 브랜드가 소비자를 직접 대하는
마케팅이 위주로 전개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필드테스트를 비롯, 공동구매와 이벤트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위한 정책을 펼칠 예정입니다. A/S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Zenith 브랜드와 Apogee 브랜드를
위주로 꾸준히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Epox - 니들이 오버클럭을 알아?
올한해 가장 많은 이슈를 뿌리고 다녔던 브랜드가 바로 Epox가 아닐까
싶다. Epox는 출시하는 제품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단연 구매율 1위에 꼽혔다. 물론 8KHA+의 /5 디바이더 관련 문제와,
유통사 SUMA의 4T2A Pro / 4T2A3의 마케팅 실수로 인한 비난도 받긴 했지만,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에 오버클럭 매니아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국내시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할 수 있다.
Epox제품은 주로 오버클럭에 민감한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판매된 제품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상반기에는 8KHA+와 이후 출시된 8K3A, 8K9A가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노스우드
오버클럭이 알려지면서 4BDA, 4G4A가 이 바톤을 이어갔고, 후반기에는 8RDA로 다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로 Epox 브랜드는 오버클럭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주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인기를 얻은 제품이 주로 오버클럭과 관련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Epox제품은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버클럭
등의 기능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3년부터는 Meditech가 Epox제품을 공격적으로 유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새해엔 Meditech, SUMA의 양체제로 유통되는 Epox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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