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양면 메모리 4개를 꽉 채우고도 1T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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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메모리 4개를 끼워도 1T로 동작시킬 수 있다
DFI LanParty UT RDX200 CF-DR의 리뷰를 진행했던 해외의 하드웨어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이 제품의 특징으로 막강한 오버클럭 뿐만 아니라 양면 DDR400 메모리 4개를 사용하고도 1T를 지원한다는 점을 꼽았었다.
메모리 컨트롤러가 개선되어 DDR400 메모리 4개를 꼽아도 DDR333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AMD Athlon64 베니스 코어라도 양면 메모리 4개를 1T로 구성하지는 못한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테스트에 사용된 Athlon64 3500+ 베니스 코어. 메모리는 GeIL의 DDR400 512MB 양면 메모리 4개를 사용하였다. 메모리 타이밍 설정은 GeIL DDR400의 스펙인 2.5-3-3-7로 설정하였으며, 1T로 동작하도록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양면 메모리 4개를 1T로 강제 동작하게 만들면 시스템이 제대로 부팅하지 못하거나 다운되어 버리는데, DFI LanParty UT RDX200 CF-DR에서는 정상적인 부팅과 동작 및 테스트가 가능하였다.

Memory Analyzer의 메모리 대역폭 테스트 결과 DDR400 512MB 양면 메모리 4개를 1T로 동작시킨 경우 2T로 사용한 것에 비해 대역폭이 1000MB/s 가량 올라갔다. 이는 2개의 양면 메모리로 1T를 구성한 일반적인 메모리 대역폭 측정과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다.

시스템 정보를 알려주는 Everest 프로그램에는 메모리 관련 벤치마크 기능이 있는데, 읽기와 쓰기 성능 결과는 양면 2GB가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다. 2T로 설정한 경우에는 1T에 비해 읽기/쓰기 모두 성능이 떨어진다.

PCMark05의 메모리 테스트 부분 측정 결과도 양면 DDR400 메모리 4개를 1T로 설정하여 2T에 비해 성능이 훨씬 올라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전용 유틸리티 부재는 단점
하지만 DFI의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점은 막강한 하드웨어 및 바이오스의 지원과 반대로 소프트웨어적으로 사용자 지원 부분이 상당히 미약하다는 것이다.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꼽혀야 할 LanParty UT RDX200 CF-DR 임에도 불구하고 칩셋 드라이버 외에 DFI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는 거의 없다.

칩셋별 드라이버가 잘 정리되어 있지만, 유틸리티 항목인 TOOLS를 보면 SATA RAID 드라이버 외에 오버클럭이나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유틸리티는 찾아보기 어렵다.

LanParty UT RDX200 CF-DR의 유일한 사용자 유틸리티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Smartguardian 뿐이다. 단순히 모니터링 정보만 보여주기 때문에 팬 속도 조절이나 클럭, 전압 설정 등 오버클럭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진 못한다.
드라이버 CD를 살펴보면 Clock Gen이라는 폴더가 있어 오버클럭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실제로는 폴더 안에 아무 파일도 없었다. 막강한 하드웨어 기능과 오버클럭에 특화된 바이오스 지원도 좋지만, 하다 못해 윈도우즈 상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전용 유틸리티라도 만들어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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