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새로 태어난 바이오는 어떤 경험을 제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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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태어난 바이오는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소니 코리아는 바이오 시리즈를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시킨 이유에
대해 최근 노트북 시장이 사양과 가격만을 강조하는 경쟁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사용자가 찾는 것은 PC가 아니라 PC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로 품질, 디자인 이외에 지능의 요소를 더해 사용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브랜드 재탄생을 계기로, 제품 기획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노트북 시장에 '경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선도업체로 굳건한 입지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바이오 리버스는 사용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소니의 제품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소니의 의지를 옅볼 수 있는 행사였다.
하지만 소니 바이오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이미 제품
디자인이나 내장된 기능에서는 나무랄 바 없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히려 바이오 시리즈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이유는 동급의
제품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약한데다 국내 대기업 노트북들이 워낙 좋은 A/S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A/S 처리가 쉽고 편한 국내
제품들을 많이 찾기 때문이다.
과연 소니 코리아가 새로 태어난 바이오 시리즈에서 기존 바이오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또는 '경험'이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얼마나 잘 무마시킬 수 있는지가 국내 소비자들이 소니가 제시하는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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