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게임 '체험'에 유리한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2010년 5월에 게임을 위한 메인스트림 CPU와 VGA간 상관관계를 알아보면서 CPU와 VGA의 벨런스가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외에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PC의 특성상 모든 컴포넌트의 벨런스(시스템과 게임 성능의 밸런스, 왜 중요한가?)가 중요하지만, 컴포넌트간의 벨런스 중요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역시 게임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갈수록 화려해지는 게임은 그 자체로 VGA 업그레이드를 요구한다

최신 기술은 GPU에 더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한다
Tessellation None/ Moderate/ Normal/ Extreme (좌->우)
특히, 고해상도 모니터가 대중화된 현재 상황에서는 동일한 그래픽 옵션을 사용해도 저해상도 보다 기본적인 그래픽 데이터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여기에 최신 게임일수록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최신 그래픽 기술이 더해지면서 게임 '체험'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요구되고 있다. (화려해지는 게임 '체험', 그래픽 카드가 답이다)
게임 '체험'을 위해서 우선되는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기본적인 CPU와 그래픽 카드 성능이 향상되면서 벨류급인 지포스 GT 440와 펜티엄 G620 정도면 옵션 타협을 통해 대부분의 게임을 '플레이'는 할 수 있으나, 갈수록 고해상도/ 고품질화 되어가는 게임을 '체험'하기는 부족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유저는 게임 '체험'을 위한 업그레이드 시 CPU나 그래픽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岐路)에 서게되는데,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것이 과연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능 향상폭이 얼마나 될 것이냐이다.

CPU업그레이드보다 VGA 업그레이드가 게임 성능 향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벨류급부터 하이엔드급까지의 CPU와 VGA 샘플로, Full HD급 해상도인 WUXGA(1920x1200)에서 게임 '체험'을 위한 최고 그래픽 옵션과 최신 API인 DirectX 11 환경에서, 게임 '체험'을 위한 업그레이드 시 어떤 컴포넌트를 우선해야 할지 알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벨류급 CPU를 사용할 경우라도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CPU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고, 퍼포먼스급 CPU를 사용할 경우에는 벨류급 CPU의 성능 한계가 영향을 미친 퍼포먼스 이상 VGA 성능을 추가적으로 활용, 더욱 높은 게임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게임과 시스템 성능 기여도가 높아지는 GPU
최신 API 개발과 그에 따른 게임의 요구사양 상승은 그래픽 카드의 고성능화와 맞물려, 단순히 게임 그래픽 처리 및 CPU의 작업 내용을 화면에 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GPU 파워를 동원한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과 GPU 개발사의 특징적인 기술들이 추가되고 있다.

스테레오스코픽 3D 기술과 물리엔진, GPGPU등 기술 발전이 끊이지 않는 GPU
하드웨어 T&L로 데스크탑 그래픽 카드에 본격적인 GPU 개념을 도입한 NVIDIA GeForce 256 이후에 GPGPU의 발전과 최신 DirectX11의 Tessellation,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서의 새로운 그래픽 기술, 고해상도 모니터의 대중화와 3D 모니터 가격의 합리화등 주변 여건이 변화하면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더 이상 단순 디스플레이와 게임을 위한 컴포넌트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PC 활용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배틀필드3, 최고 옵션의 안정적 체험을 위해 지포스 GTX 570급이 필요하다
서로를 보완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관계상 어느 쪽의 발전이 시장을 끌어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갈수록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위해 발전하는 그래픽 기술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그래픽 카드의 핵심인 GPU의 고성능화, 고성능화되는 GPU 성능에 맞춰 한 차원 높은 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한 게임의 고사양화는 톱니처럼 맞물려 발전해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Crysis2와 배틀필드3등 DirectX 11이 적용된 게임들은 물론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를 비롯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LOL(League of Legends)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대작 게임들이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지난 10월 25일 출시된 배틀필드3는 권장사양으로 쿼드 코어 CPU와 퍼포먼스급의 지포스 GTX 560를 요구하지만 실제 원할한 게임 '체험'을 위해서 지포스 GTX 570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최신 게임의 '체험'을 위한 그래픽 카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