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드론-게임-게임기기  화려한 PFV를 손쉽게 접근하는 드론, DJI 아바타

2022년 베스트 드론은 DJI의 DJI 아바타(Avata)가 차지했다. DJI 아바타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입문용 FPV 드론이다.
FPV란 1인칭 시점(First Person View)을 의미하는데, 여지껏 FPV 드론은 전문가의 영역에 가까웠다. 드론도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데, FPV 드론은 오죽 했을까.
FPV 드론의 가장 큰 장벽은 조종이었다. 고글을 쓴 후 컨트롤러를 통해 조종하는 FPV 드론은 조종이 매우 어렵기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습을 하고 실제로 조종을 해야할 정도였다. DJI 기준 FPV 드론의 최대 속도는 140km/h 가량 나오기 때문에, 조종이 미숙할 경우
사고는 당연했고 드론은 추락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DJI 아바타는 내장형 프로펠러 디자인을 장착해 비행 중 부딪힘을 대비하였다. 만약 특정 물체에 부딪히더라도 튕겨져 나올 수 있는
내구성이 생긴 것이다. 물론 가격은 아직까지 큰 장벽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일반인도 FPV 드론의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DJI 아바타는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게임은 재밌거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엘든 링

국내 게임계는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2022년 베스트 게임은 엘든 링(Elden Ring)이다.
엘든 링은 프롬소프트 특유의 소울이 충만한 오픈월드로 제작된 게임으로, 기존 소울류 게임과 마찬가지로 대놓고 스토리 라인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게이머는 높은 자유성을 바탕으로 알아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길을 갈수도, 노가다(?)를 통한 쉬운
길을 갈수도 있게 된다.
물론 극한의 피지컬을 통한 진성 소울류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엘든 링에 항의를 할 수는 있겠으나, 전투 방식의 다양화와 스킬의 화려한
연출에는 만족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게임은 재밌어야 한다. 그리고 엘든 링은 어려울 수 있는 난이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다.
언제나 새로운 기기는 환영이야, 스팀덱

오랜만에 출시된 새로운 게임 기기다. 2022 베스트 게임기기는 바로 스팀덱(Steam Deck)이다. 밸브에서 출시한 휴대용 게이밍
UMPC 스팀덱은 예전 출시했던 스팀 링크와 달리 스트리밍 방식이 아닌 기기 구동 형태의 게임 기기다.
스팀덱의 가장 큰 장점은 스팀 계정과 연동이 가능해 이동하면서 스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작 방식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 가능하고, steamOS를 그대로 적용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 동급의 성능을 내는
UMPC에 비교했을 때 가격 역시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
현재 국내 총판 코모도에 대한 잡음은 있지만, 스팀덱의 패키지에 써있는 것처럼 어디에서든 스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여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