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화질평가(2) - 외부 비디오 신호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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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캔
컨버팅 테스트
MONTAGE
제품의 컨셉이 TV 수신 이외에도 외부 비디오 소스를 모니터로 보는 것에 비중을 두는 것을 감안하면, 업스캔 컨버터로서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TV 수신카드보다 좋은 화질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업스캔 컨버터를 사용하는데, MONTAGE는 어느 정도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는지 살펴보자. 입력 소스는 X-BOX의 S-VHS 출력이다.

한눈에 봐도
MONTAGE 쪽이 훨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텍스트는 물론이며, 캐릭터의 얼굴 윤곽 및 머리카락 등이 훨씬 더 잘
보인다. 반면 업스캔 컨버터인 Gamemate는 안티알리아싱이 적용된 듯한 약간 뿌연 화면을 나타내고 있다.

좀 더 접사한
화면을 살펴보면, 두 제품의 해상도 차이를 알 수 있다. 두 제품이 각각 1024*768 해상도와 640*480 해상도로, 둘 다
X-BOX의 원본 출력 해상도인 480i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출력된 결과물을 보면, 해상도의 차이에 따른 선명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해상도에 의해 명암 대비 뿐만 아니라 윤곽의 정밀도 역시 더 높다.
Composite 출력 vs S-VHS 출력
MONTAGE의 외부
입력단자는 Composite 단자와 S-VHS 단자가 있다. 당연히 S-VHS 입력 쪽이 더 깔끔하고 해상력 좋은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S-VHS 신호를 입력 받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비교 사진을 봐도 쉽게 판단할 수 있겠지만,
S-VHS로 연결했을 때 윤곽이 훨씬 뚜렷하다. 전체적인 화면을 비교했을 때 Composite 단자를 통해 입력받는 화면은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었으나, S-VHS 화면은 깔끔함이 한 눈에 드러났다.
MONTAGE의
외부 입력에 대한 출력은 무척 깔끔한 편이였으며, 오히려 지나치게 깔끔하기 때문에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생긴다.
일반적인 컴퓨터 모니터의 도트피치가 TV에 비해 훨씬 미세하기 때문에 도트가 큰 TV의 화면에서는 쉽게 느껴지지 않는 계단현상을
모니터에서는 느끼기 쉽다. 텍스트의 가독성이나 VGA카드에서 출력하는 화면의 화질은 MONTAGE 제품이 뛰어나지만, 저해상도의
게임콘솔을 연결해 사용할 때는 어느 정도 도트 사이를 뭉개주는 업스캔 컨버터가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급형 업스캔 컨버터가 PC
화면의 가독성을 떨어뜨려 시력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으니, 완벽한 솔루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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